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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뉴스는 매주 월요일 금주의 미인을 선정해서 시리즈로 기사를 내 보내고 있다. 금주에는 광주광역시 환경관리공단 수질관리 사업소 제2하수팀 김주옥씨가 선정됐다.

김주옥씨는 요즘은 ‘아름답다’라는 표현을 실생활 대화에서 거의 쓰지 않는 것 같다면서 환경관리공단과 본 파인뉴스에 기고를 해서 많은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은바 있다.

김 씨는 그 글에서 우리사회에서 사라져 가는 아름다움 풍습을 적라하게 표현 했다.

진실로 아름답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소설가 박상륭선생의 표기에 따르면 ‘아름다움’의 원래 표기는 ‘앓음다움’이다. ‘앓음’이란 우리들이 알다시피 ‘육체적 정신적 아픔 혹은 고난을 이겨내기 위해 애쓰는 상태’이다. 그런고로, ‘아름다운 사람’이란 ‘아픔과 고난을 이겨낸 사람답다’는 뜻이 된다라고 주장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