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생식기관
입력시간 : 2011. 07.31. 00:00확대축소


여성의 생식기관이 있다.

외부 생식기로 치구가 있다. 음부라고도 하며 피부 및 지방조직과 결합조직이 잘 발달된 둥근 언덕 모양이다. 사춘기 이후부터 곱슬한 음모가 월경 시작 1~2년 전에 발생하여 평생동안 존재하며 여기에는 많은 혈관과 기름샘, 땀샘이 분포되어 있어 늘 습하다.

음핵이 있다.

길이 2cm정도의 작은 돌기 모양으로 음핵은 남성생식기의 음경에 해당되며 풍부한 혈관과 지각신경 종말이 분포되어 있어 자극에 매우 민감하여 흥분하면 길이가 2~3cm 발기된다.

대음순이 있다.

남성의 음낭에 해당되며 주로 지방조직과 얇은 평활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부 바깥쪽에는 갈색색소가 침착되어 있고 털과 땀샘, 기름샘이 있어 축축하다. 접촉이나 온도에 대해 민감할 뿐 아니라 독특한 성감을 나타낸다.

소음순이 있다.

남성의 요도에 해당되는 부위다. 내부생식기가 있다. 질, 자궁, 난관, 난소 등이 있는데 질이다. 자궁경부와 체외를 연결하는 원통형의 조직이며 길이는 8~9cm의 관으로 신축성과 탄력성이 강하여 질 점막은 주름이 많다.

질의 앞쪽에는 방광, 요도가 있고 뒤쪽에는 직장이 있다. 질 점막은 임신의 진단, 암 검진에 유용한 세포학적 검사에 유용하다. 또한 정상적으로 질내에는 정상 상주균인 도델라인 간균이 자라고 있어서 질내 산도를 강한 산성(PH4~5)으로 유지하여 외부로부터의 이물질, 세균에 대해 방어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자궁이 있다.

수정란을 성장, 발육시키고 배출시키는 서양배 모양이며 위치와 크기는 나이와 임신 등에 따라 달라진다. 자궁의 크기는 약 50~60g 정도로 자신의 주먹보다 약간 작은 크기를 보인다. 자궁은 자궁내막, 근육, 복막의 3층으로 되어있다.

이들중 자궁의 근육층은 임신시 탄력성을 유지하면서 약 1.000g까지 증대되는 부분이며 자궁내막은 수정난이 자궁으로 내려와서 착상을 하게 되어 나중에 태반과 연결되는 부분이다. 또한 자궁내막은 여성의 난소주기 월경주기에 맞추어 주기적인 증식과 탈락을 반복적으로 나타내어 여성생식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자궁체부는 임신되었을때 태아가 발육하는 장소이며 자궁경부는 분만할 때 비로소 입구가 열리며 신장되는 부분으로 바깥으로는 질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난관이 있다. 자궁저에서 좌우로 뻗은 한쌍의 근육성 기관으로 좁고 길다.

관의 길이는 약 11~13cm이다. 수축작용에 의하여 난소에서 나온 난자를 나팔관에 넣어주고 자궁으로 보내는 수송의 역할을 한다. 난소가 있다. 1쌍의 성샘으로 무게가 3g정도인 회백색의 난원형이다. 난소는 남성의 고환과 같은 기관으로 원시난포를 성숙시켜 성숙난자를 배란시키고 호르몬을 생산한다.

류재문프로필: 송원대학교 재활과 겸임교수. 건강칼럼니스트 연구실: 062-236-3114 Fax: 062-228-3115 010-2640 -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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