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수해복구 ‘구슬땀’
- 폭우로 큰 피해 입은 산외면 일대 지역에 봉사의 손길 - 
입력시간 : 2011. 08.13. 03:00확대축소


특별한 사람들의 활동이 아닌 적은 힘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기록적인 폭우로 전북도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정읍시 산외면을 찾아 11일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의 회원들이 복구 작업을 펼쳤다.  

정읍시는 특히 9일 420㎜가 넘는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졌고 산외면 마을 일대는 폭우로 산 위쪽의 저수지 둑이 무너져 내려 그 피해가 더욱 컸다.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회원들은 예상하지 못한 큰 피해를 입게 된 정읍시 산외면 마을 일대 침수된 주택을 찾았다.    이날 봉사단들은 저수지 둑이 무너져 내리면서 침수되었던 가구들, 가전제품, 식기 등을 세척하고 온 진흙으로 덮인 주택의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 등을 펼치며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의 구슬땀을 흘렸다.

특별한 사람들의 활동이 아닌 적은 힘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자신들의 일처럼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들이 있기에 지역사회는 발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정숙 기자 z3321z@nate.com        이정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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