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민원실 바로 윗 층이라 소음이 아래층 민원실까지 둘려, 그렇지 않아도 의회 위상이 곤두박질된 상태에서 이런 난리 법석은 군민들을 더욱 짜증스럽게 하고 있다. 이렇게 갑자기 공사판을 벌이는 것은 행안부의 규정보다 의장 사무실을 턱 없이 넓혀 사용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행안부 규정에 의한 규모와 면적으로 의장과 부의장 사무실을 개조하고 의원 사무실도 개조하기 때문에 온통 의회 건물 2층이 엉망이 되고 있다. 이렇게 화순군 의회의 계산 착오로 화순군 혈세가 낭비 된 사실이 뒤 늦게 드러난것이 아닌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기초의회 의장의과 부의장의 사무실 면적은 행안부의 법으로 규정 되어 있으나 화순군 의회가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체 의장의 사무실 면적을 호화스럽게 조성함으로서 뒤는게 행안부의 감사에서 지적돼 행안부의 지시에 의해 최근 공사판을 벌이고 있어 애꿎은 주민 혈세만 3천여만원 날아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당시 신축건물을 공사할 때 의회 사무과와 집행부가 어떻게 행안부의 의회 의원 사무실 면적을 몰랐느냐는 것이다. 아니면 알면서도 호화롭게 꾸며주고, 당시 의장과 부의장의 뜻에 맞추기 위해 사무실 면적을 넓혔는지 알 수가 없다. 이와 같은 행안부의 지시에 의해 의회서무실이 옛 의장실로 들어갔고 의장과 부의장 사무실이 옛 의사과 사무실로 뒤 바꾸게 된 것이다. 이 돈으로 주민 복지를 위해 사용 했다면 주민들은 화순군과 의회에 대해서 고마운 마음이라도 가졌을 것인데... 최재승 기자 jachi2580@hanmail.net 최재승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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