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의료장비 설치후 11월부터 운영 화순군과 전남대병원은 지난 26일 화순노인전문병원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이식 화순군수, 송유근 전남대학교병원장, 화순국 훈 전남대학교병원장, 김연옥 보건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는 의료장비 설치 및 모의진료기간을 거쳐 11월초부터 화순노인전문병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순노인전문병원은 15,887㎡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192병상 규모로 지난 7월 29일 준공되었다. 전남대병원에서는 총 30억 여원에 달하는 의료장비 등을 투입하여 병원을 노인질환클리닉 등 4개 분야로 분류, 노인성질환자에 대한 치료, 재활,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고의 의료진과 최상을 설비를 갖춘 화순노인전문병원이 건강도시, 장수도시로서의 화순군 이미지 확보와 첨단 의료단지 구축을 통한 살맛나는 녹색농촌 만들기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겨움 넘치는 무료영화 즐기세요 가을 길목 “가족과 함께 화순 하니움으로…” 화순군에서는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 및 문화 향수권을 마련하고자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무료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7월 여름방학과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 세계유명 작가들의 애니메이션물을 선정 상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8월 한달 휴식 기간을 가진 후 새로운 각오로 9월에는 가을의 정서와 감성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9월 첫째 주에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보물 소라, 엄마는 소라한테 해주고 싶은 게 너무 많아 그런데, 소라야, 엄마가 시간이 없대 엄마가 곧 아빠한테 가야한대…” 라는 가슴 뭉클한 이별을 소재로 한 내용의 ‘웨딩드레스’를, 둘째 주는 추석연휴 관계로 휴관한다. ▶셋째 주에는 사람 잡는 맛이로다! 탈옥 5년 만에 검거된 희대의 살인마 김종구! 그러나 그를 잡은 것은 경찰도 검찰도 아니었다. "그 자식 된장 먹다 잡혔어요. 찌개에 코를 파묻고 자기가 잡혀가는 줄도 몰랐다니까요!" 김종구의 감방동료의 진술은 이 기막힌 사건의 발단이 된다. 제보를 접한 특종킬러 최유진 PD(류승룡 분)는 심상치 않은 냄새를 쫓아 취재에 나선다는 내용의 코믹 드라마 ‘된장’을 준비했다. ▶마지막 주엔 아프리카 오지 수단에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한 한국의 슈바이처, 故 이태석 신부가 남긴 마지막 선물…, 위대한 사랑의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를 상영한다. 그동안 23회 상영에 약 2천500여명이 관람하는 등 매주 토요일이 군민 무료영화 상영하는 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보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영화를 수시로 접수 상영함으로써 많은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며 많은 군민들이 관람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보안업무담당자 직무교육 실시 화순군, 개인정보유출 사전방지 앞장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군청 실과소 및 읍면 보안업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26일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안업무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도청 정보화담당관실 박성인, 행정과 박하정씨의 주재하에 일반보안분야에 관한 사항, 통신분야, 정보보안분야, 공간정보 보안분야에 대한 내용으로 군청 실과소 및 읍면 보안업무 담당자 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이 지난 3월 11일자로 국회를 통과하여 내달 30일부터 시행 예정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는 시점에 실시되었고, 보안업무담당자들의 직무지식을 함양하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화순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안교육을 실시하여 개인정보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고 정보보호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복지사각지대 구제 적극 노력 화순군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26세대 구제 화순군(화순군수 홍이식)은 26일 화순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 가족단절로 인하여 부양을 기피, 거부하는 26세대에 대하여 심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위원회 개최로 인하여 구제된 26세대는 본인의 질병․가정폭력 등으로 일방적으로 이혼을 당한 5세대, 부모의 재혼으로 인하여 가족관계 단절 8세대, 양자 등으로 인한 비혈연관계 9세대, 가출 등으로 인한 장기간 연락단절 4세대이다. 이들 세대는 생활실태로 보아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하여 최저생계비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음을 심의 결정하고 계속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화순군 주민복지과에서는 향후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 보호하여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최정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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