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23일 남면초등학교에서 개최 예정인 ‘남면 노인의 날’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 동안 12개 읍면에서 이장단과 청년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사회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어르신들을 위한 맛있는 음식 대접과 축하 공연 등 한마당 잔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노인의 날 행사에서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단체)’상과 평소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부모를 극진히 봉양한 주민에 대한 ‘효행자’ 표창과 함께 ‘장한 어버이’ 상, ‘선행자상’ 등 표창을 실시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 의장군으로 10월 8일부터 2일간 죽녹원 앞 광장에서 우리나라 대표 장수고을인 구례, 곡성, 순창, 담양 등 4개 시군 공동으로 개최하는 ‘100살 잔치’를 개최한다. 100살 잔치에서 개막식을 비롯 회혼례와 마당놀이, 김연자 효(孝) 콘서트 등 축하공연과 전국 장수 춤 체조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담양의 지역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아 오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 등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용호 기자 chldydghmt@paran.com 최용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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