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식 군수, 동복‧북면 초도순시 ‘군민과의 대화’ 관내 읍‧면별 초도순시에 나선 홍이식 화순군수는 10일 오전 10시 동복면과 오후 2시 북면을 각각 순회 방문하여 군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홍 군수는 이날 오전 동복면민과의 대화에서 상수도관 동파 방지를 지시했고, 오폐수관 매설공사로 마을의 침수피해가 빈번이 발생한다는 건의를 받고 현장 실태파악 후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삿갓 유적지 문화관광단지화 사업이 지지부진한데 대해 군의회와 협의를 통해 체계적 지원을 하겠다면서 김삿갓 둘레길도 조성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초등학교의 학생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인데 젊은층 유입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고, 방과후 활동비를 현재 연중 분할 지원하고 있는데 연초 일괄지원 방식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육군보병학교 동복유격훈련장을 활용한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 군민 등 참가 지원자를 모집해 유격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계속된 북면민과의 대화에서 홍 군수는 북면 보건소를 신축해 달라는 건의를 받고, 최인기 국회의원, 양경수‧구복규 도의원과 협의해 국비, 도비 확보방안을 모색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북면 군내버스의 노선 배정문제는 협의 후 검토하고, 마을 진입도로 개설문제는 마을대표자들이 협의해 수용토지 문제를 먼저 해결한다면 예산을 반영해 추진키로 했고, 마을단위 용수로 및 배수로 시설사업은 대상지 상황을 고려해 연차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군민과의 대화에는 양경수‧구복규 도의원, 양점승 군의원이 참석해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일일이 챙기며 전남도 예산과 화순군 예산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면 경로孝잔치 다채로운 행사 각설이 공연 등 600여명 어르신들 함박웃음 제1회 남면 경로孝(효)잔치는 지난 5일 사평초등학교 모후관에서 남면청년회(회장 장종백)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모셨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민요, 오카리나, 밸리댄스, 한춤(최영희씨), 남면생활개선회원들의 모듬북공연, 초대가수 박성훈군(8세), 각설이공연, 박선미 외줄타기 등 재미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려 어르신들께서는 “고맙소. 잘한다” 라고 하시면서 웃음과 수차례에 걸친 박수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민동기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치매에 걸리지 않으려면, 바보 어른이 되지 않으려면” 등을 강조하여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경로孝잔치에는 남면 지역 어르신, 최인기 국회의원님, 홍이식 군수님, 조유송 화순군의회의장님을 비롯한 사평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 즈음하여 노인복지 향상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김옥봉 유마노인회장, 염재철 장등노인회장, 이칠진 검산노인회장께서 봉사상을 수상하였다. 최인기 국회의원, 홍이식 군수, 조유송 군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행복하십시오”라고 하면서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해서 특히, 우리의 농촌 현실과 농촌이 잘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에 따라 참석자들은 격려의 큰 박수를 보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