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내년부터 배출량 따라 수수료 부과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오는 1월 2일부터 관내 화순읍 시가지권, 능주면, 도곡면, 동면 일부지역에 대하여 배출된 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를 전면 시행한다. 군은 전면 시행에 앞서 지난 11월부터 배출 및 수거체계 전환으로 인한 주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하여 화순읍 시가지권을 포함한 관내 3개면(능주, 도곡, 동면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수거방식은 종전 무상 거점수거에서 유상 문전수거로 전환하고 배출자부담원칙에 근거한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용기에 납부필증(칩)을 부착하여 배출하는 방식이며 전용용기 및 납부칩은 총 4종으로 배출량에 따라 가정용 5ℓ 80원, 업소용 20ℓ 320원, 60ℓ 960원, 공동주택 120ℓ 1,920원으로 1월 2일부터 마트 등 쓰레기봉투판매소에서 구입한 후 부착하여 배출하여야만 수거·처리가 가능할 것이다.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자부담원칙에 따른 수수료 징수로 주민 부담 및 불편이 다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나, 종량제 시행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소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1 제2기 평생학습 및 취-창업교실 성료 화순군민문화센터 종강식, 수료생 133명 배출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9일 군민종합문화센터(2층 대강당)에서 제2기 평생학습 및 취․창업교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가베지도사반, 동화구연 지도사반, 예쁜손글씨 자격증반, 문화·예술반, 취미반 등 9개 강좌의 종강식을 가졌다. 지난 10월부터 이달말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된 제2기 평생학습 및 취․창업교실 종강식에는 홍이식 화순군수와 구현옥 여사, 이선 군의회 부의장, 문행주의원, 류경숙 의원, 김경자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수강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2기 평생학습 및 취․창업교실은 화순군 여성들의 능력개발 및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코자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특히 이번 강좌에서 노래교실, 댄스스포츠반은 매회 수강생들이 대강당을 가득 메우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열기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지난 8~10월 제1기 강좌에 이어 제2기 과정으로 운영된 이번 평생학습 및 취․창업교실 종강식에는 133명이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는 뜻 깊은 자리였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동화구연 지도사반은 경로당 등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유화반은 센터 내에 자신들의 숨은 기량을 발휘한 작품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홍이식 군수는 “여성인력 양성으로 취업과 부업을 통한 지역자원 연계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들의 경제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다”고 강조하고 “맞춤형 복지행정 실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노인‧여성 일자리 창출 및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을 위한 평생학습 및 취․창업 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2012년 제3기 평생학습 및 취․창업교실을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자격증반, 문화·예술반, 취미반 등 8개 강좌로 운영할 예정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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