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감사원이 발표한 '지역 토착비리 등 공직기강 점검' 감사 결과를 발표한 내용이다. ▶영광군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설과 추석 명절에 의정운영 공통경비 등으로 1,3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한 뒤 군의원들에게 격려비 명목으로 지급했다. 영광군은 지난 2008년 의정운영 공통경비로 27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해 군의원 9명에게 추석 명절 격려비 명목으로 전달하는 등 5차례에 걸쳐 설과 추석 명절에 상품권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순군은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시책추진 업무추진비로 1,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 군의원들에게 명절 격려금으로 나눠줬다. 화순군은 지난 2008년 2월 시책추진 업무추진비로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한 뒤 군의원 10명에게 직무활동과 관련 없는 명절 격려금으로 지급하는 등 모두 1,20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영광, 화순군수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기 위해 집행한 의정운영 공통경비 등을 회수, 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한 것으로 알려 졌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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