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축제, 행사에 트레일러 화장실 지원
- 냉난방 자동시스템으로 쾌적한 공간을 제공 -
입력시간 : 2012. 03.28. 04:47확대축소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
군산시가 품격 있고 청결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그간 각종 행사와 축제 등에 지원되었던 간이화장실을 지양하고 트레일러형 이동식 화장실을 지원한다.

군산시 하수과는 시에서 주관하는 3일 이상의 축제, 체육대회, 대외행사 등에 트레일러 화장실을 지원한다고 밝히고 부서별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트레일러 화장실은 여성용(대・소변기 5개, 세면대 1개), 남성용(대변기 2개, 소변기 2개, 세면대 1개), 장애인용(대변기 1개 , 소변기 1개, 세면대 1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견인차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고, 수도․전기 인입공사로 청결한 수세식 화장실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냉난방 자동시스템으로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음향기기를 설치해 편안한 실내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군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과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트레일러 화장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내부에 군산의 주요 관광지 사진 등을 게첨하여 관광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정숙 기자 z3321z@nate.com        이정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