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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검진으로 가족 행복 지키세요”

화순군 보건소, 국가 암 검진사업 실시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진단하여 암에 대한 치료율을 높이고 급격히 늘어나는 암의 발생과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국가 암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암 발생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주장하고 있다.

또한, 국가 암 검진대상자가 암 검진을 받아야만 암 진단 시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 범위 안에서 최대 200만원(의료급여수급자 220만원)까지 지원받으실 수 있다.

검진대상자는 암 검진표를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고,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항목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등이며, 검진 장소는 전국 암 검진 의료기관으로 관내에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고려병원, 성심병원, 중앙병원, 한양내과의원, 차메디컬의원, 화순탑내과의원 등이다.

검진대상자는 신분증 및 암 검진표를 지참해야 하고, 위암․간암 검진자는 검사 전날 저녁식사 후 검사 시까지 금식을 해야 한다. ☎문의: 화순군 보건소 지역보건담당 061) 379-5312.

◆가축분뇨 관련시설 특별 지도점검

화순군, 공공수역 수질오염 사전예방 만전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하천 유지용수량이 부족한 봄철 고농도 수질오염원인 가축분뇨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자체 보관중인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며 악취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하는 여건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축분뇨 관련시설 특별 지도·점검을 23일부터~6월15일까지 8주간 실시하며 이기간 중 상수원․민원 빈발지역은 전라남도 및 환경청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합동점검 제외시설 점검은 화순군 자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 지도·점검시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 및 퇴비 액비를 농경지 등에 살포하는 행위,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 관리상태,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축사주변, 공공수역 오염여부,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설치·운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위반 사업장에 대하여는 고발 및 행정조치 등 적법조치 된다.

◆‘따뜻한 말로 이겨라’ 특별강연

제8회 화순 열린학당, 27일 나선희씨 초청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오는 27일(금) 오후 3시부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화순군민을 주 대상으로 ‘제8회 화순 열린학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화순 열린학당은 방송인 나선희씨를 초청하여 ‘따뜻한 말로 이겨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나선희 대표는 1986년 광주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광주MBC 9시뉴스데스크', '빛고을 아침'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 '광주MBC 여성시대'를 진행하면서 '나선희 스피치커뮤니케이션즈'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나선희 대표는 본인이 방송을 통하여 터득한 따뜻한 말로 소통하는 방법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기술에 대하여 방송인 특유의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열린학당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원칙에 의거한 대화의 기술이 아닌 진심이 담긴 따뜻한 한마디 말임을 일깨워 줄 예정으로 화순군은 소통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실현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