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여름방학으로 공휴일을 관내에서 부모님과 아이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내 분수대를 가동하여 관내 어린들에게 물놀이 공간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가동시간은 8월 중 공휴일(토, 일요일, 8월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군에 따르면 그 동안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대규모 행사 등이 있을 때 만 분수대를 가동하였지만 군민들의 요구가 많아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만 운영할 계획이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화순군, 유기인증 농가 보험료 100% 지원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유기농업 확대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품목 중 유기인증을 받은 농작물에 대하여 재해보험료의 자부담(20%)을 지원하여 유기인증 농가가 부담 없이 가입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에 대해 80%를 지원하고 있어 실제 농가에서는 20%의 보험료만 지불하고 있으나 유기인증을 받은 농가에 대해서는 100%를 지원해 준다. 품목별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기가 다르므로 우선 재해보험 상품판매(가입)시기에 자담을 먼저 지불 가입하고, 추후 인증기관으로부터 유기인증을 확인한 후 지급하며 보험 가입은 가까운 지역농협과 원예농협에서 가능하다. 가입대상 품목은 복숭아, 배, 포도, 자두, 감, 콩, 감자, 양파, 벼, 밤, 마늘, 매실, 비닐하우스 등 19개 품목이며 태풍, 호우, 동상해 등 모든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율이 15~30% 이상인 경우 생산액의 최대 85% 까지 보상이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재해복구 지원은 최소한의 구호 수준이기 때문에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해에 대비 재해보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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