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로/병/사/의 비밀- 갑상선암의 습격 | |
| ■ 방송 일시 : 2012년 9월 1일 (토) 20:00 ~ 21:00, KBS 1TV ■ 담당 프로듀서 : 이병창 ■ 작가 : 조용오, 이슬 | |
| 입력시간 : 2012. 09.03. 00:00 |   |
|
하지만 최근 10년 동안 환자가 5배 이상 급증하면서, 위암을 제치고 국내 암 발병률 1위로 올라섰다.! 갑상선암의 습격이 시작된 것이다!!
갑상선암에는 4가지 유형이 있다. 그 중 미분화암은 생존률 6개월 미만으로 모든 암을 통털어서 가장 무서운 암! 그리고 폐나 간, 뼈로 원격전이가 잘 되는 수질암은 재발률이 30%가 넘는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런 미분화암이나 수질암이 가장 흔한 종류의 갑상선암인 유두암에서 발전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이다. 갑상선암의 조기 진료 및 치료가 중요한 이유이다.
세계 최고의 성적을 보이고 있는 국내 갑상선암 수술의 세계 !!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 갑상선을 모두 절제할 것인가, 반만 절제할 것인가?
그리고 로봇을 활용한 내시경적 수술의 현주소 ! 전이와 재발을 막기 위한 방사성 요오드 치료 !
가장 착한 암과 가장 무서운 암이 공존하는, 갑상선암! 갑상선암에 대한 모든 것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환자 수만 10년 간 5배 이상 증가! 우리나라 암 발병률 1위, 갑상선암!
갑상선암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매년 15% 가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전체 암 발병률 중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갑상선암 환자가 이렇게 꾸준히 증가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가족력과 방사능이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을 뿐, 그 외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의심 소견을 진단받은 임정현씨. 미세침 흡인검사를 통해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갑상선암 중에서 예후가 좋은 편인 유두암 이었다. 하지만 암덩어리가 식도 및 성대신경과 붙어있어 쉽지만은 않은 수술. 식도를 다치면 음식물 흡입에 문제가 생기고, 성대신경을 다치면 목소리를 잃을 수도 있는 상황. 과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까...
▶순한 암의 모습에 가려진 악마의 얼굴 생존율 6개월 미만, 공포의 ‘미분화암’...
재발율 30%에 가까운 ‘수질암’
전기식(가명) 씨는 모든 암을 통털어서 가장 무섭다는 미분화암 진단을 받았다. 갑상선암 중 한 가지 유형으로 보통은 2,3개월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을 찾고 있지 못한 암이다.
그런데 이 미분화암이, 갑상선암 중에서 가장 흔한 유두암에서 발전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갑상선암은 림프절로 전이하는 경우가 많고, 간이나 폐, 뼈로 원격전이하는 사례가 많다. 뿐만 아니라, 수질암 환자의 20%는 암이 유전 될 정도로 가족력 또한 높다.
가장 착한 암인 동시에, 가장 무서운 상황을 초래하기도 하는 갑상선암! 착한 얼굴 뒤에 감춰진 갑상선암의 또 다른 얼굴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파헤쳐본다.
▶갑상선, 어디까지 살려야 할까? 전절제와 반절제 수술법 !
3개월 전,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수술을 받은 김년자씨. 다행히 초기에 발견했고, 전이도 없어서 갑상선 반만 제거하는 반절제술을 받았다. 놀라운 사실은 작년 8월, 같은 암으로 언니 김년여 씨도 수술을 받았다는 것이다.
언니 김년여씨는 종양의 크기도 1cm 이상이었고, 주변 림프절로 전이 돼있어서 갑상선 전체와 림프절 일부를 제거하는 전절제술로 치료했다.
갑상선암 수술은 크게 갑상선의 절반만 제거하는 반절제술과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는 전절제술로 나뉜다. 갑상선 전체를 제거할 경우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는 반면, 반만 제거할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복용 후 약을 끊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갑상선을 조금이라도 남겨두기를 원한다.
하지만 반절제를 하면 미세한 잔여 암세포를 추적, 박멸하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을 수 없어서 재발의 확률에서 불리하다. 갑상선... 모두 떼어낼 것인가, 반만 떼어낼 것인가...
▶흉터 없이 암세포만 깨끗하게 제거한다! 갑상선암 로봇수술!
갑상선암 역시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치료법은 전통적인 방식의 절개를 통한 수술이다. 하지만 갑상선암의 특성상 여성 환자가 많고, 쉽게 눈에 띄는 목에 흉터가 남는다는 점 때문에 치료를 꺼려하는 환자가 많았다.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것이 바로 로봇수술!
환자의 겨드랑이를 절개하고 그 안으로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 팔을 집어넣어 원격 조종으로 진행하는 방식의 수술법이다. 흉터에 대한 단점을 완벽히 보완하고 있지만 갑상선암 초기 상태와 전이가 없는 경우에만 시행이 가능하다는 한계도 가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성적을 보이고 있는 국내 갑상선암 치료의 현주소를 알아본다!!
##국민 건강 프로젝트 <피부노화를 막아라 ①주름>
피부의 노화의 첫 번째 증거 주름.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부 노화의 주원인으로 자외선만을 생각하지만, 자외선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다는 사실 !
서울 지역에서 콜 밴을 시작한지 1년됐다는 김순이 씨. 하루 종일 햇볕에 얼굴이 노출되면서, 피부의 손상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한다.
김순이씨의 현재 피부 상태를 검사해 본 결과, 양쪽 얼굴의 주름 수가 다르게 발견되었다.
김순이 씨의 피부 손상의 원인은 무엇일까. 적외선과 당분에 숨어 있는 피부 주름의 원인을 알아본다.
얼굴만 보고는 쉽게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안유진씨. 대학생 아들을 두고 있는 그녀의 동안 비결은 바로 피부다.
그녀가 주름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그녀만의 마사지 비법과 식습관을 살펴본다.
관리법에 따라 예방할 수 있는 주름. 피부 노화를 막아라 1편, 주름편에 대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