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영탁)에서는 제8기 주민자치위원을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모집한다. 자격 조건으로는 화순읍 관할 구역 내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자 또는 단체의 대표자, 봉사정신이 투철하거나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자, 기타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자이다. 또한, 제출 서류로는 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자치센터 활동 및 방향에 대한 제안서 각 1부이다. 이렇게 추천 또는 신청을 통해 공개 모집한 후 별도로 주민자치위원 선정위원회를 구성, 소정의 심사를 통해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편익 기능 수행을 통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읍 총무담당(☎ 379-5012)으로 문의하면 되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화순군, 전국 최초 순수 작두콩차 출시 비염 등 효능…기능성 고급차로 고소득 창출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특용작물에 대한 소비의 대중화와 틈새시장 겨냥을 위해 그동안 작두콩이 생물이나 환, 가루형태로 이용되던 것을 기능성 고급 차(茶)로 이용할 수 있는 티백 형태로 된 ‘화순 작두콩차(茶)’를 개발, 출시하는데 성공하였다고 1일 밝혔다. 그 동안 작두콩은 비염으로 고생하는 수험생과 직장인 및 일반인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나 상품의 단순화로 수요가 한정되어 단순가공품이나 생물로 판매하기도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제는 화순에서 작두콩 꼬뚜리를 이용한 가공식품(茶)을 생산하게 되어 지역주민으로부터 크게 환영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작두콩차(茶)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기술개발사업으로 2011년~2012년(2년간) 상품화 개발을 위해 화순에 소재한 황칠나라(주)와 협력하여 끈질긴 연구 끝에 작두콩 꼬뚜리를 이용한 고급차의 최적화에 성공하여 생산하게 되었으며, 특히 상품의 다양성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순수 작두콩차을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화순군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작두콩 8ha를 재배하는 등 매년 재배 면적의 증가추세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 조영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특용자원을 이용하여 다양한 건강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농업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 화순군 공직자 대상 암 예방교육 실시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1/3은 건강생활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검진으로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와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강의에 나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문재동 교수는 ‘생활속에 암 예방 전략’이란 주제 속에 ‘국민 암 예방수칙 10가지’를 실천하자는 내용으로 “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한해 발생하는 암 환자 수는 19만여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암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이지만 조기검진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며, 암의 주요원인 중 흡연, 식생활과 관련이 있어 금연과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면 암 발생률을 50%이상 줄일 수 있다. 또한 2012년도 암관리사업 추진성과 평가 및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서 향후 전남지역 암관리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 실시한 전남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화순군보건소가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앞으로도 군 보건소에서는 암환자의 지속적인 관리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문의처:화순군보건소 지역보건담당 379-5312)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