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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보건소, 기관표창 3관왕 ‘눈에 뛰네’

장흥통합의학박람회 최우수상 등 성과 돋보여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최근 보건사업 평가에서 잇따라 기관표창을 받는 등 보건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10월 24-30일 7일간 장흥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시․군 보건홍보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내년 5월 화순에서 열리는 힐링푸드페스티벌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내몸애(愛) 조은(助誾) 한의약 사랑을 주제로 하는 건강관리법 등을 표현하여 외부인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남지역 암관리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해 실시한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도 그동안 꾸준하게 펼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2년 보건사업경연대회’에 우리군 제6기 노인건강대학 어르신들과 보건소 직원 등이 함께 참가하여 30대에서 8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 백합상을 받았다.

한편, 지난 7월에도 질병관리본부 주관 감염병관리 평가에서 감염병 역학조사 우수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연옥 보건소장은 “이러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순군 재가 진폐재해자 가을나들이

화순지역자활센터,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 9일 화순군에 거주하는 재가 진폐재해자 80명을 대상으로 전북 남원 관광지로 가을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화순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여 재가 진폐재해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들을 파악하여 지역사회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화순지역자활센터에서는 화순군에 거주하고 있는 재가 진폐재해자 360여명을 대상으로 가사간병사업, 밑반찬 지원사업, 집수리사업, 의료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늘의 화순이 있기까지 큰 역할을 담당했던 재가 진폐재해자들을 위해 보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