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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이 가득한 전북도립여중고(교장 홍성임) 학생들이 「우린 도립여중고 靑春 스타일」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작품을 전시하는 “2012학년도 학습발표회”가 12.12.21(금)일 10:00～15:00까지 학교 교정에서 개최됐다.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광역지자체인 전라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주간 중․고 3년제 정규과정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학습발표회는 학생들이 그동안 13개 정규교과목 수업뿐만 아니라, 방과 후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면서 틈틈이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다.

특히, 올해는 월드스타 싸이도 부러워 할 강남스타일, 리드미컬하고 역동적인 몸동작의 자이브 댄스, MT 분위기 가득한 오카리나연주(연가, 홀로아리랑), 속이 후련한 난타 등 신나는 공연들이 가득했다.

학생들은 학습발표회 율동과 연기분장 등으로 준비에 한창이면 “이런 우리들이 바로 도립여중고 靑春스타일!”이야..라며 마냥 행복해 했다.

또한, 이날 교내 곳곳에서 도자기, 공예작품, 수채화 등 도립여중고생의 수준급 미술작품들, 가슴 짜릿한 감동을 자아낼 사연들을 담은 여학생들의 백일장작품, 작품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POP작품, 과학작품, 한식요리, 제과·제빵 등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지금까지 총 971명(중516, 고455)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특별히 올해 고3 졸업반(목련반) 37명 중 24명이 대학에 합격하여 늦게 배운 배움의 길을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