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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이 미국 말리부 해변에서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가 카메라에 포착되어 공개되었다.

미국 연예지들은 일제히 올 하반기 가수로 컴백 예정인 패리스 힐튼 이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백사장에서 수영복을 입고 관능적인 춤을 추던 중 수영복 사이로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힐튼과 스태프들이 당황해하며 이를 수습하는 순간 현장에 있던 파파라치들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

패리스 힐튼은 파파라치들의 행동에 순간 멈칫했지만 이내 미소로 무마시키며 남은 촬영을 순조롭게 마쳤다고.

지난 해 전 연인과의 섹스 비디오가 전 세계로 공개되는 바람에 곤혹을 치러야 했던 힐튼이 이번에는 가슴 노출 사고로 또 다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백만장자 상속녀, 모델, 영화배우 그리고 이번에는 가수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패리스 힐튼. 가수로 선보이는 모습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