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 지방선거관계자들은 "대체적으로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이 광주의 경우 40%에서 45%4 정도, 전남의 경우 50%에서 55%대 정도로 보고 있다. 더욱이 지난 1995년 이후 3번 치러진 지방선거 투표율이 계속 하락세를 보여왔다. 이에 따라 광주와 전남선관위는 비상이 걸렸다. 이 상태로 투표율 하락이 계속되다가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지방선거의 의미가 퇴색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광주시 선관위는 지난 27일 프로축구 경기 때 전광판에 ‘5·31 투표하고 독일로 가자’란 글을 띄우고 프로축구 선수단 사인볼을 증정하면서 투표 참여를 요청한 데 이어, 28일부터 3일간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홍보영상물을 보여주는 윙바디(Wing body) 차량을 광주시내 전역을 누비게 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 선관위도 선거일과 방법을 홍보하는 우편엽서를 통장과 이장 등에게 2만3천여통 발송하는 한편 각 마을 행정방송을 통해 투표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젊은이들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선에서 사용할 이벤트를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 사용한다면 투표율의 저하를 막을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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