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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에서는 근절되지 않고 있는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해결방안으로 신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교실 운영에 나섰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교실의 전문화를 위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직원을 전담 강사(경사 구승민)로 배치,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고

신학기 초, 학교 내 위계질서를 세운다는 명목으로 선후배간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화순군 능주면 소재 능주중고등학교(800여명)를 비롯하여 5개교 2,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4월 초까지 화순관내 모든 학교에 대해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각급학교에서는 학교장을 비롯하여 교직원들이 “학교에서 한계가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을 경찰관이 실제 사례들을 들어 이해가기 쉽게 설명 해주어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순경찰은 이런 교육을 통해 화순이 학교폭력 없는 지역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고 이것이 곧 주민의 행복을 위해 경찰의 당연한 책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학교폭력 Zero화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