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일선 지자체 재정운용 실태분석 결과 자체 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를 해결할 수 있는 지자체는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화순, 영암, 무안, 장성, 진도 등 모두 11곳으로 22개 시ㆍ군 중 절반에 달했다. 반면 강진을 비롯해 함평, 곡성, 구례, 고흥,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영광, 완도, 신안 등 11개 군은 자체 인건비조차 해결하지 못할 상황에 처해 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총계를 일반회계 예산규모로 나눠 백분율로 환산한 재정자립도의 경우 22개 시ㆍ군 평균 16.7%였으며 광양이 35.3%로 가장 높았고 강진이 7.3%에 불과해 최하위를 기록했다. 재정자립도 10% 미만인 지자체는 강진을 비롯해 함평(7.9%), 신안(8.4%), 해남(8.5%), 곡성(8.6%), 장흥(9.5%), 구례(9.5%) 등 7곳에 달했다. 자체수입과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조정교부금을 일반회계 예산규모로 나눈 재정자주도 역시 22개 시ㆍ군 평균 62.8%로 전국 평균 76.6%에 크게 못미쳤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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