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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드림스타트센터 아동과 학부모가 전북현대모터스FC 홈경기를 6개월간 무료 관람하게 됐다.

전주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센터는 전북현대모터스FC 축구단의 초청으로 올 9월까지 6개월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과 학부모 60여 명에게 전북현대모터스FC 홈경기를 무료 관람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전북 현대모터스FC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주마다 진행되는 축구경기의 관람행사는 아동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정서발달 증진,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6일 친구들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경기장에 입장한 아동들은 전북 현대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현대 선수들이 볼을 잡아 상대진영으로 공격할 때마다 열렬한 환호성으로 응원을 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최은자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즐거움을 선사해준 전북현대모터스FC 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아동들이 마음껏 경기를 관람하면서 문화적 욕구도 해소하고 친구들과 함께 사회성도 키우면서 심신이 균형 잡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