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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일자리센터가 14일 오후 3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 및 기업지원시책 설명 등 「전라북도 일자리함께하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주고용노동지청,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근로자 수 30인 이상 기업의 CEO 및 인사노무 책임자, 노조관계자 등 100명이 참여, 일터혁신 컨설팅 및 일자리 함께하기 지원사업으로 장시간근로를 개선한 우수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 중장년층 취업 및 전직지원에 대한 안내와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1부에 교대제 전환으로 장시간근로를 개선하고, 교대제 전환으로 더 필요한 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성공한 기업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반듯한 시간제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중소기업 고용구조개선 지원사업, 고용차별개선 지원사업, 중장년 채용 및 전직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노사발전재단은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고용 없는 저성장시대에 장시간근로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고용창출’을 이루어낸 사례를 공유하고 앞선 기업들을 벤치마킹할 의지를 일깨우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하여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기업의 노력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