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홍이식 군수에 대한 보석 여부가 20일까지 결정 될 것으로 전해 졌으나 사실상 최근 재판부에서 보석신청에 대한 결과가 늦어질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검찰이 변호인단이 신청한 홍이식 군수 보석에 대한 의견으로서 "증인들의 증언도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핵심 증인을 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홍 군수의 보석은 불가하다" 는 입장을 재판부에 제출한 것이 재판부에서 받아 줄 것인지 고민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6월 12일 구속 만료 시점까지 검찰의 병합기소나 재판부의 선고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1심 선고까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될 전망이지만 홍군수의 석방 문제는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보석신청 결과가 늦어짐에 따라서 사실상 화순 2013 힐링푸드페스티발 행사에 홍군수의 참여가 무산 되어 주민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홍 군수에 대한 다음 6차 공판은 오는 29일 오후3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날 공판도 추가 증인이 5명 정도가 신청되어 있으며, 일부 증인의 폭탄 증언이 예상되고 있어서 , 홍이식 피고인 최종 심문과 결심공판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는 법조계의 소식이다.

따라서 홍군수의 선고공판은 빠르면, 6월 12일, 늦어도 19일에 있을 예정이며, 증인 심문과 함께 결심공판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으로 홍군수의 선고는 늦어도 7월10일경이 예상되고 재판부의 양형에 따라서 향방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검찰의 병합기소가 없으면, 6월 중순 석방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7월 정기 인사는 수평적인 이동은 있을 수 있으나 5급 공무원의 공로 연수가 1∼2명 들어갈 것으로 보여 5 급 공무원의 진급인 수직 인사는 다음 1월 정기인사 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