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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는 전북지역 안전모니터봉사단의 활성화와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26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안전모니터봉사단 간담회를 가졌다.

안전모니터 시군 지회장 및 재난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 불가능한 재난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14개 시군지회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을 중심으로 인적 네트워크 확대하고 사전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변효석 한국안전모니터봉사단 전라북도연합회장은 “이제는 재난 발생 후 복구 활동만으로 재난을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며 “사전 예찰활동을 통해 재난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전라북도 및 시군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 300여 명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회장은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웹사이트(www.safetyguard.kr)를 통해 가입하면 도민 누구나 활동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실적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북도에서는 지난 24일 전라북도재난안전네트워크 및 시군자원봉사센터장 간담회를 통해 재난발생시 재난복구장비 및 복구인력의 확보방안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