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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학장 탁인석)는 10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2층 기업지원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와 중소기업 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31일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체결한 중소기업 취업 및 정보교류를 위한 상호 업무 지원 협약에 따른 것이다.

(주)와이켐스 김용수 회장 등 기업체 대표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안내 및 교육과정 소개, 취업연계 프로그램 및 직무향상 훈련교육 설명, 취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탁인석 학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 대표님들을 모시고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년 실업 해소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애쓰시는 대표님들께 무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우리대학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YES, 취업!”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건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생산자동화과 및 스마트전자제어과를 2011년도, 2013년도에 각각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개편하였고, 전기제어학과를 2011년도 선도학과로 개편하여 산업체 기술동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기술 나눔에 구슬 땀!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학장 탁인석)가 순천농협과 손잡고 지난 12일 순천시 승주읍 사제마을과 축내마을 농가 주민을 대상으로 전기공사 분야 기술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사제마을과 축내마을은 70세 이상 노인이 인구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전형적인 농촌산골 마을로 기술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순천캠퍼스의 전기제어과 학생 및 교수 35명은 이른 아침부터 2개 마을 125개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기시설 점검보수, 형광등 및 콘센트 교체작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사제마을 영농회장 최계환씨는 “비만 오면 농업용관정 차단기가 내려가는 바람에 농사일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장마가 오기 전에 점검을 해주니 안심하고 농사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며 마을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봉사활동에 동참한 순천캠퍼스 탁인석 학장 역시, “학생들에게 농촌봉사활동은 지금껏 배운 전공기술을 실습해보는 현장학습이자,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장이다”며 행사 참여의 의의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2009년부터 꾸준히 농촌 기술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사회적 책임경영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