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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큰 도로변 화장실 개방운동

광주시는 도심지역의 화장실 부족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광주시가 화장실 개방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는 올해 안에 금융기관이나 택시, 버스 승강장이 모여 있는 1,285곳의 도로 주변 건물 화장실의 개방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특별교부금을 자치구에 지원해 건물주 설득과 함께 화장실 편의용품 지원과 안내표지판 정비 등에 나설 예정이다.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광주시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늘어날 전망이다.

광주시는 오는 10월 부터 공공형 어린이집을 늘리기로 하고, 광주지역 어린이집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광주NGO센터에서 설명회를 갖고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선정하기로 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매달 최대 875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고, 국공립 어린이집의 표준보육과정에 기반 한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광주에는 현재 30곳이 운영 중이다.

◆ "북부 순환도로 기존 도시계획선 변경해야"

광주전남 녹색연합 등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운태 시장이 북부순환도로 한새봉 구간의 터널 공사를 백지화하기로 했는데도, 광주시가 최근 열린 광주시 도시계획위 소위원회에 한새봉을 관통하는 도시계획선을 그대로 유지하는 안을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는 지난 2007년 장등동에서 용두동까지 6.7킬로미터의 북부 순환도로를 추진하면서 한새봉 구간 495미터를 터널로 연결하기로 했지만 주민들과 환경단체 반대에 부딪혀 철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