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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가축분뇨자원화시설에 대한 주민(이하 반대위)과 사업자간의 협상이 정치권이 아닌 김모씨의 중개로 대화의 물고가 터지기 시작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반대위 측과 사업자 측에서 전해오는 소식에 의하면, 이 달 말까지 상호 조건을 제시하고 상호 협상이 되는 방향으로 진척이 보인다고 전해 왔다.

반대위 측이 요구하는 공장의 건축 문제가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좁혀지고 있으며, 반대위 측은 공장 건축허가 취소의 행정소송을 취하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으며, 공장 건축문제는 협의가 이루어지면, 중앙정부로부터 건축 기간을 연장해 주도록 요청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 가고 있어서 좀더 진행과정을 지켜 봐야 할것으로 보인다.

결국 화순군의 대형 프로젝트를 살리고, 농,축협이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등 무조건 반대에서 이 사업을 살리자는 쪽으로 지역사회의 분위기가 일어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 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 문제는 정치권에서 전혀 개입이 안 되는, 극과 극으로 치닫던 반대위 측과 사업자 측의 고집이 서서히 대화의 창으로 인해 열리고 있어 모든 문제는 대화로서 풀 수 있다는 교훈을 남겨주고 있으며, 주민을 이용하려던 정치권은 그 목적을 이루지 못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화순군 해당 공무원 관계자도 많은 노력을 기우리고 있어, 농협과 축협이 이 사업에 참여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상호 비방의 목소리는 물론, 고소 고발 문제도 서서히 상호 취하의 쪽으로 전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