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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주몽’이 초반부터 시청률이 급상승, 대박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8일 MBC 특별드라마 제작사인 올리브나인에 따르면 드라마 ‘주몽’이 방송 8회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 2000년부터 방송된 드라마 중 7번째 빠른 기록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드라마 ‘주몽’의 브랜드 값이 튀고 있다.

드마마 ‘주몽’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나주시 공산면에 있는 오픈세트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는데도 아직까지 주위 시설 공사가 완공하지 못해 정식 개장을 못하고 있는 등 변변한 편의시설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다.

이 때문에 일부 세트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드라마의 인기도에 비해 전혀 볼거리가 없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나주시가 드라마 ‘주몽’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는 등 관광 자원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이를 전담하는 별도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는 필요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반면 드라마 ‘주몽’ 제작사인 올리브나인은 시청률이 급상승하자 브랜드 관련 상품 판매로 부가수익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하고 쌀, 생수, 복분자,나주배 술 등 주몽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유통 판매아이템을 준비하고 있어 대조를 나주시와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