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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총무과>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 열린다
<군 산림소득>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훈훈’
<화순경찰>정의로운 화순경찰, 무사고 5년 달성 기념행사 개최
<교육지원청>관악의 선율로 겨울밤을 감동으로 채우다
입력시간 : 2013. 12.18. 00:00확대축소


◆<총무과>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 열린다

화순군, 만연산 큰재‧화학산서 여성단체 주관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14년 1월 1일 갑오년 새해를 맞아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화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만연산 큰재에서 열린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 군민과 함께 대통합 실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여성단체(회장 최순임) 주관으로 만연산 큰재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서는 7시 30분 해맞이 고천문 낭독을 시작으로 덕담나누기, 소원담은 풍선 날리기, 복조리 나눠주기 등 한해의 소원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리며 떡국과 차를 준비하여 해맞이 행사 참석자와 등산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청풍면은 청년회(회장 윤승기) 주관으로 화학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여 면민 화합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새해 화순군 일출 예정시간은 7시 40분경이다.

◆<산림소득>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훈훈’

숲의 소중함 알리고 이웃 사랑 실천 앞장

화순군(군수 홍이식) 지역에 나눔의 문화가 널리 확산되면서 지역 전체에 훈훈한 온기가 돌고 있다.

화순군은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로 불우한 이웃들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금년에도 숲가꾸기 지역 내 수집한 산물을 이용해 땔감을 만들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계지원대상자 등 70세대에 땔감 7,000다발(1톤 트럭 70대분)을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매년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과 ‘이웃을 사랑하기’의 일환으로 어려운 불우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읍․면 보유차량을 이용하여 세대별로 100다발(1톤 트럭 1대분)의 땔감을 전달하고 있다.

군은 금년에 3,100ha의 숲가꾸기를 실시하고, 산림자원조사단과 숲가꾸기 근로자,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등을 활용해 숲가꾸기 산물 수집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여 불우이웃의 땔감용은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목재 펠릿의 원료, 산불예방과 산물수집지역 내에 산림소득자원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을 창출하는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전달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순경찰>정의로운 화순경찰, 무사고 5년 달성 기념행사 개최

화순경찰서(서장 채수창)는, 최근 음주운전 등 자체사고 발생 없는 “화순경찰 무사고 건강시계 5년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화순경찰은 10가지 유형의 의무위반행위에 어긋나지 않도록 청렴캠페인 전개, 금품․향응수수 없는 화순경찰 만들기, 사건청탁 근절, 음주운전 금지 등 꾸준한 자기성찰을 위해 노력한 소중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든 직원들이 깨끗한 직장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다음 건강시계 10주년 달성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였다.



◆<사건>승용차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4명 사망

17일 새벽 화순군 춘양면 국도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4명이 모두 숨졌다.

사고 원인은 과속으로 추정된다.

도로에 차량이 급정지한 흔적이 수십 미터 이어져 있다. 화순군 춘양면 국도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시각은 오늘 새벽 1시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8살 정모 씨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10대 여성 등 2명도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들은 렌터카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지만 운전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가 난 곳은 심야시간에 과속 차량이 많고, 터널과 굽은 길이 이어져 평소에도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터널을 나온 뒤 굽은 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육지원청>관악의 선율로 겨울밤을 감동으로 채우다

2013년 12월 16일 저녁 5시 30분부터 본교(교장 신기평)의 한마음관에서 화순초등학교 제 16회 관악합주단 정기 연주회가 화순중학교 관악협주단과 협연으로 열렸다. 화순교육지원청 양윤자 교육장님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님, 군의회 의원님들, 관악합주단 후원회원, 관악합주단 자모회와 본교 학생 및 교직원 등 500여명을 모신 가운데 아름다운 관악의 화음으로 깊어가는 겨울의 밤을 감동으로 채웠다.

화순군의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기량을 뽐내었던 화순초관악합주단(4, 5, 6학년 90여명)은 해마다 정기 연주회를 갖고 있으며, 지역민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Overture for a Celebration(축전서곡)으로 웅장하게 시작된 합주는 서광렬 선생님의 지휘와 단원들의 하나 된 화음으로 참석한 모든 이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안겨주었고 몽금포 타령, 새타령 등 우리 음악을 관악으로 멋스럽게 표현하여 흥을 돋우었다. 또한 Symphony No.9 in E minor, op.95(신세계 교향곡 발췌곡)외 6곡의 합주와 함께 이 분야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는 선배들의 축하 연주도 어우러져 모든 이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향상된 실력에 감탄하며 카메라에 자랑스러운 모습을 담기에 바빴다.

자신의 키 만큼 큰 악기를 능숙하게 연주하는 모습이 바로 교육의 힘이라는 생각으로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특기를 길러 주는 교육의 중요함을 인식하는 시간이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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