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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월 12일 군산항 물동량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 항만청, 군산시, GCT, 전발연, 선사, 포워더, 화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 모여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선사 및 화주들이 군산항을 기피하는 원인과 해결방안, 항로개설 및 항차 확대방안, 인센티브의 적정성 및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율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군산항은 작년 11월 일본 및 중국 대련 신규항로를 개설함에 따라 3개 정기항로를 운항중으로 중국 상해, 석도, 대련과 일본까지 항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항에 운항중인 선사의 적치율 상향을 위한 타깃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포트세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올해는 컨테이너물동량을 전년대비 30%증가한 56천TEU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도내 수출업 기업에게 군산항의 다양한 항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남아 신규항로 개설 등 다양한 항로를 다변화 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