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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화순 힐릴푸드축제 출품음식 품평회

더덕주스‧블루베리 팥빙수 등 80여종 선보여

화순군은 오는 5월 2~6일 5일간 열리는 2014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에 출품할 음식에 대한 품평회를 21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군은 힐링푸드축제를 앞두고 관내 음식관련 단체 및 지역주민들이 연구와 교육을 통해 개발한 건강음식들을 축제 현장에 출품, 판매를 앞두고 사전 공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평가 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남도약선연구회, 향토음식연구회, 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등 3개 단체와 13개 읍면, 화순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에서 개발한 산야초 도시락, 더덕주스, 파프리카 샌드위치, 블루베리 팥빙수 등 총 80여종의 건강음식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연태 화순부군수는 “이번 출품음식 개발에 매진한 지역주민, 음식관련 단체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정성이 담긴 음식이야말로 진정한 맛이 우러난다. 5월 축제 현장에서 좋은 음식으로 평가받고 지속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남은기간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식관련 단체 관계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히 연구 개발한 음식들을 한자리에 모아 오늘 품평회를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이번 축제 현장에서 맛과 멋이 어우러진 건강음식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개발된 힐링푸드는 이번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축제에 선보일 예정이며, 축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위해 음식 교육뿐만 아니라 서비스 및 위생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관광화순 버스투어 신청하세요”

화순군, 4~11월 동‧서부권 2개 코스 운영

화순군(군수 홍이식) 버스투어가 4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동부권, 서부권 2개 코스로 나누어 운영한다.

동부권은 광주역 광장을 출발 유마사→임대정원림→연둔숲정이→오지호기념관→백아산휴양림→공룡화석지→화순온천 코스이며, 서부권은 쌍봉사→조광조선생 적려유허비→운주사→고인돌유적지→도곡온천 코스이다.

특히 올해는 화순 힐링푸드축제가 5월 2~6일 5일간 하니움센터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별도의 코스를 마련하여 축제기간 동안 매일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의 성수기인 5, 6월과 10, 11월은 동일한 코스로 일요일을 추가로 운영한다.

관광화순 버스투어는 화순군을 찾는 외래 관광객들이 쉽고 편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자세한 관광해설과 더불어 각 코스별로 온천욕 체험 등 색다른 체험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화순군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 중 화순군 버스투어 홈페이지 (http://bus.hwasun.go.kr)나 화순군 문화관광과(061-379-3505)로 예약하면 가족, 단체, 연인 등 누구나 가능하다.

◆<화순읍> 봄내음 가득한 꽃길 조성 한창

시가지 도로변 꽃양귀비 등 8만여본 식재

화순읍은 사시사철 꽃이 있는 거리를 조성하여 화순 힐링푸드축제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봄내음 가득한 꽃길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7일부터 신기교차로에서 삼천2교를 가로지르는 양쪽 도로변(L=8.0㎞)에 꽃양귀비 등 5종의 초화류 총 8만여본을 식재하고, 개화시기별 꽃길 조성 계획을 가지고 아름다운 화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꽃양귀비는 원예용으로 개량되어 경관용으로 재배한 것으로 5월 푸른 녹음과 함께 어우러져 군민들의 눈과 마음을 붉게 유혹하여 아름다운 정서 함양에 기여할 것이다.

이병두 화순읍장은 “화순군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군민들이 다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식재된 꽃을 뽑거나 밟는 일이 없도록 높은 군민의식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기교차로 외곽도로 일원에 명품 장미거리(L=350m)를 4월초에 조성 하여 산책코스의 매력을 더해 줄 예정이다.

◆<총무과>국악인 초청 화순열린학당 26일 개최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유명 국악인 김준호·손심심 부부를 초청하여 ‘국악콘서트 오락가락(娛樂歌樂)’을 주제로 제26회 화순 열린학당을 개최한다.

금번 화순 열린학당에 강사로 초청된 김준호씨는 우리나라 대표 국악인으로 무형문화재 동래지신밟기 인간문화재이며 부인 손심심은 국가중요 무형문화재 18호 동래야류 전수자이다.

이들 부부는 MBC TV 전국기행 MC, 국악방송 오락가락에서 DJ 진행을 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으며 화순 열린학당에서 우리소리를 시원스런 입담과 재치 속에 신명나는 국악 공연과 함께 풀어냄으로써 우리가락의 흥겨움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