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의심되는 사회복지시설!
- 도민들의 자발적인 신고 받아 -
입력시간 : 2014. 04.16. 02:03확대축소


전라북도는 최근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 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 중인 미신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장애인․노인 등의 정부지원금을 가로챈 불법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도 및 시․군에서는 관할 경찰서 협조 하에 지난 4. 14 ~ 4. 18 까지 「미신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단속에 나섰다.

이와 관련하여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행정력이 미치지 않고 불법이 의심되는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도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표면적으로는 사회복지시설은 아니나 종교시설, 일반 가정집 등에서 기초수급자에 해당되는 장애인․노인․아동 등 다수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곳도 조사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

조사된 시설(가정)에 대하여는 현장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인권유린 및 기초생계비, 각종 수당의 편취, 임의사용 등의 사례를 근절 할 계획이다.

이에, 주변에 가족이 아닌 기초생활수급자와 함께 생활하면서 인권유린이 의심되는 시설(가정)에 대하여 도(☎280-4761)와 시군, 읍면동, 경찰서(☎112)에 도민들의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정숙 기자 z3321z@nate.com        이정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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