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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농식품부 산하 농식품연수원에서 추진하는 말산업육성교육 과정중 현장실습교육을 도내에 유치하여 년간 5회에 거쳐 총 230명(회당 45명)을 도내 승마시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의 시도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FTA대비 말산업 육성 추진에 따른 전문적인 실무지식 및 정보제공을 통한 말산업육성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직무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하는 것이다.

교육과정은 정읍웨스턴캠프 승마장, 전주기전대학교, 한국마사회 육성목장 등 도내 3개소의 승마장에서 농촌형승마장 운영사례, 승마체험, 재활승마시범,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교육을 통해 승마가 특정 계층의 스포츠가 아니라 누구나 저렴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국민레저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여 말 산업을 풍요로운 농어촌사회를 만들어가는 활력산업, 건강 사회를 일끌어 가는 웰빙산업, 고소득시대에 부응하는 녹색국민 레저산업 및 농어촌 대체 소득원으로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성신상 농수산국장은 농식품연수원 교육 유치는 “전라북도가 내륙에서 명실상부한 말 산업매카로 부각”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 하면서,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에 비례하여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며, 말산업을 FTA 시대에 대표 6차 산업으로 육성하여 농어촌 대체소득원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