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부터 의장 출마 신청에 들어간 화순군 의회 정,계파를 분류해 보면 이번 원 구성의 핵심을 볼 수 있다. 같은 당 이라도 정, 계파는 다를 수 있어 ‘새정연’의 독주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아직 ‘새정연’ 지역 국회원이 선출되지 않아 위원장이 없는 상태에서 정, 계파간의 각축전이 치열 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 계파가 같은 의원은 ▶이선(새), 조유성(새), 김숙희(새), 윤영민(새)의원, 최기천(새) 정명조(새)등 6명으로 분류될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 ▶박광재(무), 오방록(무), 2명이 같은 정,계파를 이루고 있으며, 강순팔(새), 윤석현(진) 의원 등 2명이 정, 계파가 분류되지않아 이번 의장단 선거에서 이 4명의 의원이 상당한 작용이 에상되고 있다. 따라서 의장단 경쟁은 새정연 6명의 정, 계파와 비 정,계와 4명의 대결이 관측 되지만 主君의 작용에서 벗어난 의원의 변수가 비중을 둘것으로 보고 있다. 화순군의회 의석수는 총 10석 중 새정연이 7석, 통합진보당 1석, 무소속 2석이다. 그러나 원 구성에 있어서는 6명의 새정연 의원이 모여야 하기 때문에 ‘새정연’이 주독권을 잡는다는 보장은 없다. 계파가 없는 4명의 의원이 상당한 변수로 작용 할 가능성아 높다. 그리고 정, 계파의 세력이 집행부와 같이 손을 잡는다면, '비 새정연' 의원이 원구성에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으로 지역정가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현재 3선의원으로서 의장을 지내지 않은 의원은 강순팔, 오방록, 이선, 의원 등 3명이다. 이들 중 각 정,계파의 主君의 작용이 있을 경우 의장과 부의장에 主君이 작용된 의원이 선출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축이 무게를 두고 있다. 따라서 다선의원이 관례라면, 이들 6대 의장단을 제외하면 강순팔 의원은 한번도 의장, 부의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운영위원장을 역임한바 있다. 그래서 이번 원구성은 主君의 작용이 과연 먹혀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의장단 구성부터 처음으로 등록제가 시행된다. 의장과 부의장에 출마의사가 있는 의원은 의회 사무과에 후보등록 뒤 선거 당일 7일 본회의장에서 10분이내의 정견발표를 할 수 있다. 7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일정은 의장 부의장 등록은 7월 1일부터 3일이고 7월 7일 본회의장서 선거를 치르게 된다. 해마다 의장단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는 것은 의장과 부의장의 예우가 군수와 부 군수에 맞먹기 때문이다. ◆다음은 의원당 지급되는 모든 경비의 내역을 소개한다. 업무추진비 ▶의장 차량1대와 기사 1명 지원 년간 업무추진비 27,720,000원 ▶부의장 13,800,000원이다. 그리고 각 상임위원장 1명당 750,000원 년간 27,000,000원 예결위원장 750,000원 5회 합계 3,750,000원 등이다. 또한 의원 1인당 지급되는 월 1,100,000원으로 년간 13,200,000원이 지급되며, 기타 월정 수당은 1인당 1,520,000원이며 년간 18,240,000원씩 지급되고, 의정 활동비 27,000,000원등이 지급되는 등 1인당 기본적으로 월 262만원이 지급된다. 기타 국내여행비, 선진지 견학여비, 의정연수 여비, 특별위원회 활동 여비, 의원 해외여행비 1인당 20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같은 이권이 없으면, 애초 기초의원의 취지와 같이 무보수와 봉사만 있었다면, 원 구성과 의장단에 혈안이 되고 박이 터지는 일은 없었을 것 아니겠는가? 따라서 앞으로 군 의원들에 대해서 주민소환제의 도입 폭을 넓혀 주민과 언론이 군 의회를 감시해야 할 것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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