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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현실적 고뇌…예술가는 무엇으로 사는가?
◆<광주동구>, 어르신 무료 안(眼)검진 실시
입력시간 : 2014. 07.10. 00:00확대축소


◆<광주시 남구>현실적 고뇌…예술가는 무엇으로 사는가?

남구, 23일까지 양림미술관서 ‘점핑展 Ⅱ’ 개최

‘예술가는 무엇으로 살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 볼 수 있는 기획 전시전이 열린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23일까지 양림미술관에서 지역작가를 초대한 ‘점핑(Jumping)展 Ⅱ’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점핑(Jumping)展 Ⅱ’에서는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공예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40~50대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풍부한 수상 경력과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태영, 윤세영, 민은주 작가를 비롯해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해 갤러리 리채를 운영 중인 이양숙 관장, 파리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하며 창작혼을 불태우고 있는 조규철 작가, 한․중 현대미술 아트페어 등 다수 전시회 참여경력이 있는 오광섭 작가 등 22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출품작 속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직 예술에 대한 열정만 가지고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작가들의 현실적 고뇌와 번뇌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의미 있는 작품 감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점핑(Jumping)展 Ⅱ’의 화두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더불어 고민하고 가슴 아파하는 작가들의 삶에 대한 철학에 맞춰져 있다”면서 “의미 있는 전시회에 많은 관람과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료 제공 : 문화관광과 문화정책팀(☎ 607-2313)

◆<광주동구>, 어르신 무료 안(眼)검진 실시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어르신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진료 및 수술을 지원해 주는‘어르신 무료 안(眼)검진’을 10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및 전남대학교병원 안과의로 구성된 안과검진팀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 현미경검사와 눈 건강관리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검진 후 안약 및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검진결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지원하는 무료 개안수술비 대상자로 선정되어 사전검사 및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서는 매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무료 안 검진 실시로 백내장, 녹내장 등을 조기 발견해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눈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건강 동구’를 구현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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