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수술로 인한 부작용도 존재한다. 물론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부작용은 거의 없는 편이다. 수술후유증으로 겨드랑이 부위에 물이 고이기도 하며 감각신경 손상으로 인한 이상감각, 림프부종이 있을 수 있다. 림프부종이란 수술을 받은 쪽의 팔이 붓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림프절의 절제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수술 후 림프부종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으로는 피부 자극이나 유방 내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림프부종이 생길수 있다. 유방암 뿐만 아니라 모든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은 있으며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구역, 구토, 전신 쇠약, 탈모, 백혈구 수치 저하, 조기 폐경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들 부작용은 대부분 일시적이며 환자마다 차이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구토 완화제라든지 기타 부작용을 최소화할수 있는 약제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호르몬치료의 부작용으로는 항홀르몬 치료제를 사용하는 경우 폐경후 증상인 안면 홍조, 정맥 혈전증, 자궁내막암의 발생 증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수 있다. 모든 암이 그렇듯이 유방암 역시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 유지, 몸에 맞는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생활 습관 등이 발생위험도를 낮춘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암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류재문프로필: 서영대학교 보건행정과 겸임교수.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 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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