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야간관광 명소 개발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찾고 있던 중 2013년 10월 안전행정부 공모사업에 부산시와 함께 야시장이 우리도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추진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안전행정부, 전주시, 남부시장 상인회와 함께 매월 한차례 이상의 간담회를 통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개모집을 통한 운영상인 35명을 선발하여 광주 대인시장과 부산 깡통시장을 견학하여 상인교육을 실시하였다. 다소 어두웠던 야시장 내부 100m 구간에 조명등을 설치하고 시장공간을 벽화로 장식하여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남부시장 야시장은 10.17~10.18, 10.23~25일에 총 5회의 시범운영을 통해 가능성을 열었고, 10월 31일 본격적인 개장으로 매주 금․토요일에 4월~10월 : 18:00~24:00, 11월~3월 : 18:00~22:00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남부시장 역사 ○ × 퀴즈 등 다양한 즉석공연, 노래자랑 등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동판매대에서는 한옥마을과 남부시장에서 판매하는 물품은 판매하지 않도록 품목 조정을 하였으며, 다문화 가정 4개소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클럽 2개소를 참여시켰고, 젊은 청년층이 전통시장에서 창업을 하여 전통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도모하고자 총 35개 중 18개를 20~30대에게 운영하도록 하였다고 전했다. 이정숙 기자 z3321z@nate.com 이정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