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질환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입력시간 : 2014. 11.27. 00:00확대축소


요도폐쇄 증상으로는 배뇨지연, 잔뇨감, 약뇨, 세뇨, 요폐, 복부 힘주기, 요실금, 단속뇨로써 중간에 끊어져 여러번 나누어 소변을 보는 경우 등이 있다.

방광자극으로 인한 증상은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며 그 증상으로는 빈뇨, 야간뇨, 요급, 절박요실금 등이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나쁜영향으로는 여행전에 수분섭취 제한을 가져온다.

또한 취침전에 수분섭취를 삼가야 하며 휴식시간없이 2시간 이상의 운전이 어렵고 수면중 소변이 마려워 깨어나는 수면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화장실 없는 장소의 외출제한이 있다. 옥외운동 제한을 초래하며 영화관이나 교회 등의 외출을 삼간다.

전립선비대증이 배우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보자. 우선 대부분이 수면장애를 호소하고 수술에 대한 공포, 심리적 부담이나 암에 대한 공포, 불충분한 성생활 등이 있다. 많은 남성들이 비대증의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방문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단순히 노화현상으로 치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대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신장에 영향을 미치며 요독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야간의 소변량이 주간에 비해 30%를 초과하는 경우 야간 다뇨증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

류재문프로필:전남과학대학 초빙교수.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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