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합의서 체결로 미래형 항공우주군 건설의 비전을 갖고 있는 공군과 국내 천문우주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천문연구원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국가 우주력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 우주력 기반체계 공동 운영 ▲ 우주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우주 자산 공동 활용 ▲ 우주 관련 연구자료 공유 ▲ 기타 국가 우주분야 발전 분야 등에 관해서 상호 협조ㆍ지원하게 된다. 이날 합의서 체결과 더불어 실시된 제 1회 협의회에서는 「국가 우주자산의 軍 활용방안」을 비롯해「우주분야 공동 연구방안」,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및「공군요원 위탁교육」등 앞서 체결한 합의서의 세부 추진안건들이 논의됐다. 이로써 공군은 천문연구원이 보유한 우주감시/기상예보체계, 레이저 위성추적시스템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천문연구원도 공군의 우주관련 인적ㆍ물적 자원을 연구 활동에 적극 활용하게 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양측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연 1회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호 우주분야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공군 대표로 합의서를 체결한 공군 전투발전단장 전복진 준장(52세)은 “공군은 현재 미래지향적인 항공우주군 건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관련기관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우주 경쟁력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군은 지난 2003년 4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도 “항공우주분야 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항공우주의학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최근 전 국민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을 적극 지원하는 등 국가 우주력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최정란 기자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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