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시 주차가 가능해진 일부 전통시장의 경우, 이용객과 매출액 모두 25%정도씩 증가해, 주차 문제가 전통시장 활성화의 열쇠임을 입증됐다. 전통시장이 (메르스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는데, 경찰에서는 전통시장 주변 이면도로에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그 주차공간을 이용해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음식문화 거리 등에도 한시적 주차 허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메르스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돕기 위해 정부는 경찰과 자치단체들이 당분간 시장 주변에선 주차 단속을 하지 않기로 한다는 것이다. 시장이 하루빨리 다시 활기를 찾기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메르스 사태로 한동안 한산했던 상점에 손님들이 가득하게 될 비결은 확 달라진 주차장에 있을 것이다. 주차 방법을 바꿔 흩어져 있던 주차 구역을 중앙으로 옮기면서 물건과 차량들로 혼잡했던 상점 인근 도로가 정돈돼 장보기가 더 편리해질 것이다. 이러한 조치로 손님들이 오기 편하고 물건 사기 편해서 손님이 한 20-30% 늘 전망이다. 지난주부터 주변 도로에 주정차가 허용된 다른 지자체의 전통 시장들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차를 가지고 와서 장을 보고 가면 대단히 편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화순전통시장도 현재의 노점상으로 빼곡해진 화순읍 삼천리 626번지 일대를 장날에도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노점상들을 철수하여 시장 안으로 들어가게 해야 할 것이다. 이는 주차시설의 확충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또한 야간이면 시장인 화순읍 사무소 일대가 너무 어두워 우범지대가될 가능성이 높아 방범시설이 야간 등의 설치가 필요할 것이다 얼마전 화순읍사무소 부근에서 고교생들 끼리 폭행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서 방범용 야간등의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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