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동굴 찾아…다양한 콘텐츠에 감탄 금치 못해 말레이시아 여행사 관계자 11명이 31일 수도권 유일의 테마동굴인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이날 동굴을 찾은 말레이시아 여행사 관계자들은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이뤄진 팸투어의 일환으로 동굴을 찾았다. 이들은 광명동굴을 1시간가량 둘러보며 황금길, 황금코스 등 동굴 내 다양한 콘텐츠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말레이시아 여행사의 관계자는 샤론팡 씨는 “시원한 동굴 속에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 즐거웠다”며 “동굴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까지 들으니 광명동굴의 변화가 더욱 놀랍고 앞으로 한국 수도권으로의 여행객들에게 광명동굴을 주요코스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22일에는 중화권 161개 여행사의 여행전문인력 175명이 광명동굴을 찾은데 이어 8월 1일에는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언론인 145명이 광명동굴을 찾을 예정이어서 광명동굴 국제화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명동굴에는 지난 4월 4일 개장한 이래 7월 30일 현재까지 3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고 이로 인해 10억 원이 넘는 시세수입이 창출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낳고 있다. ◆광명시, 전국 최고 비율의 혁신학교 운영으로 교육혁신도시 선도 광문초 혁신학교 신규지정 및 충현초·운산고 혁신학교로 재지정되어 총 14개교 광명시(시장 양기대)에 있는 광문초등학교가 혁신학교 최종 심사를 통과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15.9.1.자로 혁신학교로 신규 지정을 받았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혁신학교는 올 9월부터 4년간 혁신학교로 운영된다. 또한 지난 4년간 혁신학교를 운영한 충현초등학교와 운산고는 종합평가를 거쳐 혁신학교로 재 지정되었다. 특히, 충현중학교는 최초의 유일한 모범혁신학교로 지정되어 이들 3개교는 2019.8월말까지 운영된다. 모범혁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4년간 혁신학교 운영결과를 토대로 가장 운영이 우수한 1개교를 선정하여 지정하였다. 충현중학교는 앞으로 모범혁신학교로서 월1회 이상 학교 공개를 통해 지역혁신학교의 거점학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광명시에는 초등학교 7개교(구름산초, 온신초, 충현초, 하안북초, 소하초, 광일초, 광문초)와 중학교 6개교(소하중, 충현중, 안서중, 가림중, 광문중, 광명중), 고등학교 1개교(운산고) 등 모두 14개교이며 시 전체 30.4%로(경기도 평균 16.8%)전국 최고비율의 혁신학교 운영으로 교육혁신도시를 선도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까지 총 383개의 혁신학교가 지정되었다. 혁신학교가 시 전역에 골고루 분포되어있는 광명은 초․중․고를 있는 혁신학교 벨트화가 이루어져 혁신 교육의 연결과 지속성을 갖추게 되었다. 매년 200억 원 이상을 교육비로 투자해온 광명시는 앞으로도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 지원의 형평성과 교육의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혁신학교 확대를 위해 교육예산을 일반학교에 우선 지원할 것이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사업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교육 때문에 광명을 떠난다는 말이 나오지 않고,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혁신학교 우수 교과프로그램을 일반학교로 확산해 교육혁신도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