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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에 의하면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조사한 통계를 보면 6세 이상 국민 중 3천158만 명이 인터넷을 활용하고, 그 이용시간도 1주일 평균 11.7시간에 이른다" 고 밝히고, "이 정도라면 모든 국민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인터넷이 우리 생활에서 땔 수 없는 존재가 됐다" 고 밝혔다.

몇 달 전 통계청이 국민전체 인구의 48%정도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는 발표가 있었으나 벌써 국민의 70.2%가 인터넷을 이용한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이제는 컴퓨터 없이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조차 어려운 세상이 됐다는 이야기다 .

몇 년 전부터 KT 와 각 우체국에서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인터넷 교육을 시키고 있었는데 장년층의 인터넷 인구가 는 결과가 이와 같은 IT 강국으로 갈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21C 정보화사회에서 인터넷으로 온 나라가 구축됐다는 것이다.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인 인터넷 강국의 면모를 국가산업발전으로 접목시키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 왔다. 그리고 세계를 겨냥한 인터넷산업은 물론 IT산업의 콘텐츠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

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에서 IT 기술력을 최대한 집약시킨다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인터넷을 단순 정보검색 등 생활편익의 도구로만 이용하지 말고 IT산업의 토양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이제는 인터넷으로 인한 음란물 등 저질문화의 확산을 막고 , 학생과 청소년층의 인터넷 게임 중독, 각종 사이버 범죄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인터넷 인구가 많아지면서 인터넷 뉴스와 같은 언론의 보급도 아울러 크게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지난 12월31일 국회를 통과한 일명 신문법의 개정으로 인터넷 언론도 언론으로서의 인정을 받게되어 확산의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