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11일 화순군 및 관내 소식
◆<문화관광>운주사 석불석탑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문화관광>화순 고인돌유적지 코스모스 ‘활짝’
◆<스포츠>이용대올림픽제패기념 전국 배드민턴대회 화순서 열려
◆<농협 화순군지부> 농업인에『당도측정기』기증
◆<국립공원관리공단>태국 자연자원환경부와...
입력시간 : 2015. 08.11. 00:00확대축소


◆<문화관광>화순 고인돌유적지 코스모스 ‘활짝’

도곡면 효산리 70,000㎡에 코스모스 꽃단지 조성

화순 고인돌유적지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고인돌유적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도곡면 효산리 일원 70,000㎡에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

하나 둘씩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해 최근에 활짝 피어 고인돌유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면서 고인돌 유적지를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며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운주사 석불석탑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올해 안에 잠정 목록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운주사의 석불 백여 구와 석탑 20여기가 조형성이나 독특함으로 세계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올해 안에 문화재청에 세계 유산 잠정 목록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있는 유산 가운데 화순고인돌은 세계 유산으로 등재돼 있고 7건은 잠정 목록에 등재돼 있다.

◆<스포츠>이용대올림픽제패기념 전국 배드민턴대회 화순서 열려

전국학교대항 146개교 2,350명 참가

‘이용대올림픽제패기념 2015화순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 초․중․고․대학연맹이 주관하며 화순군과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제2의 이용대를 꿈꾸며 전국 초·중·고·대 146개교 2,350명의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3일 오전 11시 하니움체육관에서 열리며 대회기간 동안 이용대 선수 팬사인회와 화순경찰서 주관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도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이용대 선수가 세계적인 스타이자 화순을 빛낸 체육인임을 팬들로부터 다시 한 번 확인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규모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목 : 농협 화순군지부, 농업인에『당도측정기』기증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

농협 화순군지부(지부장 박남석)는 8월 7일 능주면 백암리에서 관내 작목반 및 영농회원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당도 측정기』를 무상 공급했다.

화순군 관내 복숭아, 블루베리 등 과수농가들은 그동안 농산물 출하 시기에 앞서 정확한 당도 측정이 필요했으나, 농가당 개별적인 당도측정기 보유가 어려워 사실상 자가진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에 농협 화순군지부가 각 지역 작목반 및 영농회에 40여대의 당도 측정기를 무상 공급함으로써, 관내 과수농가들의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남석 농협 화순군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겠다” 고 전했다.

한편, 농협 화순군지부에서는 중앙정부와 군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사업’ 발굴 및 농업인 지원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실익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화순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행복나눔을 실천해 왔다.

◆<국립공원관리공단>태국 자연자원환경부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국과 양해각서 체결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IUCN 아시아지역보전포럼 (IUCN Asia Regional Conservation Forum)이 개최되고 있는 태국 방콕에서 태국 자연자원환경부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국과 양국 보호지역 관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IUCN 아시아지역보전포럼 : ‘15. 8. 10.(월) ~ 12.(수), 태국 방콕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IUCN RCF에 참가하여 태국 공원청과의 양해각서 체결, 공식부대행사 주관 등을 진행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립공원 및 보호지역 관리, 조사․연구, 보전 분야에서 보다 발전된 양국 간의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하여 이루어졌다.

양 기관 간 교류협력은 지난 ‘12년 4월 공단 본부, 덕유산, 지리산, 종복원기술원에서 진행되었던 태국 자연자원환경부 대표단의 ’한국의 선진 국립공원 관리 시스템 벤치마킹‘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세계국립공원청장회의 (‘12년 9월), 아시아공원총회 (’13년 11월) 등 보호지역과 관련된 주요 국제회의를 활용하여 양국은 지속적으로 국립공원 및 보호지역 관리 경험과 지식 공유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 시, 앞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국 자연자원환경부와 생태관광, 자연자원 관리 및 생태계 복원, 탐방객 관리 등과 같은 분야에서 보호지역 관리 경험 및 지식을 공유, 공동연구 수행, 전문인력 교환 및 상호방문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첫 번째 공식행사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태국 자연자원환경부는 IUCN 아시아지역보전포럼에서「미래를 위한 보호지역 (Protected Areas for Our Future)」부대행사를 함께 개최하여 보호지역의 가치 및 중요성, 접경협력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 미래를 위한 보호지역 : ‘15. 8. 11.(화) 20:00 ~ 22:00, 태국 방콕 IUCN RCF 회의장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태국 자연자원환경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국가의 환경외교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양국의 보호지역 관리 시스템 발전을 도모하여 범지구적 생물다양성 증진 및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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