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반면 20~30대 새내기 그룹들의 결혼관에서는 긍정적인 면이 50%정도 나왔다. 50대 이상의 여성들에 비해 방관적인 입장이 절반정도인 42.7%를 나타내며 기성세대 보다 더 어려운 사회적 환경속에 처해 졌다는것을 잘 나타내주고 있는것 같다. 긍정적인 결혼관을 가진 그룹들의 경우 가정의 경제가 안정적인 수준의 그룹들로 생각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대학생들이 가지는 결혼관은 국가를 위태롭게 하는 아주 심각한 상태다. 대학생의 69%가 결혼에 대해 회색적이거나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너무 지나치게 높은 결혼비용과 불안정안 수입은 결혼에 대한 기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여진다. 결국 결혼은 빚더미 잔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웨딩컨설팅 업체 ‘듀오웨드’는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남성 516명, 여성 484명)을 대상으로 주택, 웨딩패키지, 예물, 예단, 혼수 등 전체 결혼 자금을 조사해 정리한 ‘2015 결혼비용 실태 보고서’ 에 따르면 신혼부부 한 쌍에 드는 실제 총 결혼 자금은 주택비용 1억 6835만 원을 포함해 평균 2억 3798만 원으로 조사 됐다고 한다. 주택 구입 자금을 제외한 순수 결혼 비용만을 산출한 2014년 한국 소비자원의 남녀 평균 결혼 비용 통계에 따르면 남성 평균 5,414만원, 여성 평균 4,784만원으로 집계 되었다.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지만 그녀에게 선뜻 프로포즈를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 이유는 너무도 높은 결혼비용 때문이다. 남자는 대학2년에 입대해 2년을 복무하고 제대를 하니 23세가 되었고 복학해서 2년후 졸업을 하면 25세 1년동안 취업의문을 두드리다가 포기하고 26세에 삼류기업에 취직해 저 임금 노동자가 되었고 그동안 대출 받은 학비를 제하고 나니 저축은 커녕 생활도 겨우 연명 하는수준 이다. 그러는 사이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2년의 연애를 하는 동안 28세의 적령기에 가까와 졌지만 막상 모은 재산도 돈도 없는 처지라 선뜻 프로포즈를 할 입장이 못되 고민과 한숨만이 나오게 된다. 여자쪽 집에서는 결혼을 위해서는 전세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될 분위기 인데 부모님 역시 빈 털털이라 손내밀 처지가 못된다. 여자 28세로 꽉찬 적령기라 프로포즈를 노골적으로 원하고 있다. 그렇다고 어디서 빚을 내는것도 쉽지않은 상태라 남자는 결국 결혼을 포기 하고 그녀를 떠나 보내기로 마음 먹으며 속으로 눈물을 삼켜야만 했다. 남자는 삼포세대에서 그나마 연애는 하게 되었다는 것으로 자위할수 밖에 없다. 현실이 이렇다 결혼은 곧 무덤이 되는 이 암담한 현실.... 현재 결혼 적령기의 젊은이들은 한창 열심히 일하며 미래를 계획하고 결혼에 대한 부푼 꿈에 부풀어 올라 있어야 마땅 함에도 현실은 너무도 암담 하다. 안정적인 직장은 포기 한지 오래 되어 버렸다. 변변한 직장이 없으니 미래에 대한 꿈도 결혼에 대한 꿈도 포기 할 수 밖에 없다. 연애, 결혼, 출산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세 가지를 포기한 세대 삼포세대다. 아마 앞으로의 결혼은 어느 일부 계층 에서나 하게 되는 사치스런 일이 될 것 같다. 이런 젊은 이들의 결혼 기피 현상은 자신들이 원해서 일어난 현상이 아닌 사회 구조의 문제로 나타난 결과물 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안게 될 불안정한 사회문제로서 갈수록 크게 부각 될 것으로 생각 되어진다. 결국 결혼율의 저하는 출산율을 급격히 떨어뜨리게 될 것이고 미래의 경제 활동 인구의 감소는 불을 보듯 명확 해지고 다음 세대의 앞날은 암담해 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자료/네이버 지식응용 편집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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