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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 대표 음식인 흑염소 요리를 비롯해 흑두부 등이 ‘한국인의 밥상’을 통해 전국 시청자에게 구수하게 소개된다.

27일 오후 KBS1TV에서 7시 30분부터 방영되는 ‘한국인의 밥상’ 화순군편에는 ‘흑백사진처럼 그리운 맛 - 화순 검은색 밥상’ 주제로 흑염소 요리를 비롯해 흑두부, 흑미밥, 다슬기국, 연탄화덕 삼겹살 등 화순의 대표적인 블랙푸드가 선보인다.

요즘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색이 검은색인데 검은콩을 이용한 흑두부, 흑염소 요리, 다슬기 요리 등이 모두 블랙푸드로 이번 가을에 개최되는 힐링푸드페스티발 축제에 검은색 음식과 연관을 갖게 된다.

화순은 특히 전남 유일의 탄광지역으로 검은 먼지 날리는 탄광촌에서 막장의 고단함을 달래며 검은깨죽과 흑염소탕, 연탄화덕 삽겹살을 보양식으로 먹었다.

이번 방송분에는 화순읍 수만리 목장의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요리와 이서면 영신마을의 깨강정, 흑임자죽, 흑미밥, 오디차 등 검은 빛의 건강밥상을 만난다.

또한 도암면 도장마을의 흑두부, 비지밥, 다슬기국이, 동면 천운마을의 연탄화덕 삼겹살, 돼지고기 애호박찌개 등 추억의 음식이 소개된다.

특히 국민배우 최불암씨가 출연하여, 세속에 물들지 않은 청정 화순적벽이 소개 되고, 광주에서 밀양까지 호남과 영남을 잇는 경전선테 얽힌 추억의 음식인 열차 도시락과 화물열차에 실린 무연탄 등, 경전선의 추억을 더듬으며 최불암의 독특한 입담을 들을수 있다.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 명품 축제로 거듭난다

화순군, 힐링푸드 페스티벌·국화향연 명품축제로 육성

화순군의 대표 축제인 힐링푸드 페스티벌과 국화축제인 ‘도심속 국화향연’이 명품 축제로 거듭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힐링푸드 페스티벌’과 ‘도심속 국화향연’을 10대 분야별 축제 명품화를 통해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하기로 했다,

힐링 음식을 소재로 2013년 5월에 첫 선보인 힐링푸드 페스티벌은 1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 개발형 축제로서 전라남도·문화체육부 지정축제로 발전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군은 힐링푸드를 접목한 차별화된 축제 개최로 화순군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내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를 개발하고 이를 산업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2013년 5월,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을 군 대표축제로 처음 개최한데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도심 속 국화향연’이 열리는 등 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대표 축제가 변경돼 대표 축제로서 대표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따라서 군은 무엇보다 군 대표 축제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개최해 대표 축제로서 자리매킴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2회째 열린 도심속 국화향연은 14만 명이 축제장을 찾아 ‘국향’을 만끽하는 등 도심속 축제로서 자리 잡았다.

특히 도심에 가까운 남산공원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 화순의 문화·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형상화한 조형작, 그리고 공원에 조성된 국화밭과 어우러진 풍경은 아름다운 정원으로 손색이 없다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무엇보다 남산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아늑한 정원의 멋을 살린 데다 접근성이 좋아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화순군은 올해 힐링푸드 페스티벌과 도심 속 국화향연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은 힐링푸드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4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하고, 국화향연은 남산공원에서 10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11일간 연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힐링푸드 메뉴 강화를 위해 축제장에서 가지고 다니며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을 포장해서 판매하거나 포장된 음식을 푸드존별로 차별화 하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384명이 한상차림 건강음식을 맛보는 이슈형 음식판매 프로그램인 ‘힐링! 즐거운 밥상’ 을 군 대표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흑염소 요리를 비롯해 흑두부, 다슬기국, 연탄화덕 삼겹살 등 화순의 대표적인 블랙푸드 등을 접목한 차별화된 축제로 힐링푸드 페스티벌을 군 대표축제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힐링푸드를 산업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변 관광지와도 연계하는 등 축제 명품화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약재를 이용한 회춘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폐광지역 7개시군 의장 “하이원학사” 건립 공동대응

화순군의회(의장 이선)가 수도권 지역 대학에 진학한 폐광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가칭 ‘하이원학사’ 건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화순을 비롯한 태백·삼척·영월·정선·충남 보령 등 폐광지역 7개 시·군 의장들은 24일 화순군의회에서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 폐광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장협의회를 갖고 강원랜드측에 ‘하이원학사’ 건립을 요구하며 7개 시군이 한뜻을 모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선 의장은 “폐광지역 출신의 자녀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 사업에 강원랜드의 전폭적인 참여와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6월 강원도 영월에서 요청했던 하이원학사 건립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지난 6월11일 강원랜드에 전달된 하이원학사 건립 건의서와 관련해 강원랜드의 공식적 입장 표명이 늦어지고 있다“며 폐광지역 경제회생을 위해 설립된 강원랜드의 취지에 맞게 하이원학사 건립을 강력히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파인뉴스사고> “최재승의 회춘음식점” 출자공모

파인뉴스에서는 최재승 대표이사가 개발한 한약재를 이용한 회춘음식을 화순군의 대표음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회원제를 도입해서 회원들의 십시일반 투자와 정기적인 판매를 위한 회원을 모집한다.

회춘 한약재는 전남생약협동조합(조합장 김행중/이하 생약조합) 에서 한약재를 공급받기 때문에 품질과 효능을 보장하고, 국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양질의 회춘음식을 요리하게 된다.

즉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자신이 출자한 회춘음식점은 자신의 업체라 생각하고 고정적으로 이용함으로서 회춘에 많은 도움을 얻게 된다.

본 업소에 운영자금으로 출자하는 형식은 최하 10만원 최고 100만원(목표 5000만원)으로서 분기별 결산해서 이익금을 연리 40%의 상한선 법정금리를 적용해서 분배하게 된다.

또한 출자내용은 증권으로 발급하고, 양도 양수가 가능 하도록 한다.

현재 특허청에서 공고(상표등록출원 공고 41-2015-0068586) 에 있는 본 상표는 오는 10월 초 특허청에 등록이 결정되면 화순읍에서 1호점을 개점하게 된다.

이 사업은 협동조합의 형태로 구성해서 업체를 발전시켜 장래 화순군의 대표음식으로 관광객을 위한 먹거리로 육성 할 발상이다.

문의 e-mail : 470choi@hanmail.net 전화 010-9912-4055 최재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