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질내 기관의 역할
입력시간 : 2015. 09.15. 00:00확대축소


세포기관 또는 작은 기관들은 각각 특수한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세포질 포함 물질은 나타났다

사라지는 일시적인 구조이다. 세포질의 세포기관으로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질내에 있는 작고 얇은 모양의 세포기관으로 세포가 대사적으로 활발하면 미토콘드리아의 수는 더 증가한다. 예로 간은 매우 활동적이어서 세포당 미토콘드리아의 수가 많으며 골세포는 대사가 활동적이지 않아 미토콘드리아가 거의 없다.

미토콘드리아는 2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깥층은 매끄럽고 안층은 크리스테라는 많은 주름을 가지고 있다. 아데노신 3인산(ATP)생산에 관여하는 효소들은 크리스테를 따라 위치해 있다. 체내에서 에너지의(ATP) 대부분을 만들기 때문에 세포의 동력발전소라고 부른다.

리보솜은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세포질의 세포기관으로 일부는 형질내 세망에 붙어 있다. 형질내 세망은 세포질 내에 있는 막들의 연결망으로 길고 주름진 막들은 물질을 이동시키는 통로를 형성한다. 형질내 세망은 2가지 종류가 있으며 표면을 따라 리보솜을 포함하고 표면이 거칠고 사포같은 외양으로 조면형질내 세망이 있으며 이는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며 표면에 리보솜을 가지고 있지 않는 매끄러운 형질내 세망은 활면 형질내 세망이며 지질과 스테로이드의 합성에 관여한다.

리소좀은 강력한 효소를 포함하고 있는 막낭으로 세포내 소화기관이며 리소좀 효소는 세포내 노폐물과 부스러기들을 처리하여 “깨끗한 집”이 되도록 돕기도 한다. 식작용이라고 하는 과정인 박테리아 파괴과정도 참여하고 활동하지 않는 근육의 단백질을 파괴하기도 하여 근육량 감소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 기능이 손상되면 “리소좀 저장질환”이라는 병적 장애를 갖는다.

골지체는 분비를 위해 단백질을 포장하고 많은 세포내 소기관, 리보솜, 형질내 세망, 골지체 등이 단백질 합성에 관여한다. 중심소체는 쌍으로 되어 있으며 막대 모양으로 세포 재생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중심소체가 없는 세포는 세포분할이 불가능한데 이러한 세포로는 신경원(뉴런), 성숙적혈구, 근육세포, 심근세포가 이에 해당한다.

세포막은 아코디언 같은 주름을 형성하는데 이를 미세융모라고 하며 이러한 세포막의 주름은 표면적을 증가시키고 체액의 흡수를 더욱 많게 할 수 있다. 섬모는 세포표면의 외부에 있는 짧고 머리카락 같은 융기이며 예로 호흡기 통로에 있는 세포들은 섬모가 풍부하여 점액을 이동시켜 먼지나 오물들을 폐로부터 멀리 인후두 쪽으로 밀어낸다.

섬모는 호흡기 통로를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도우며 흡연은 섬모를 손상시켜 이러한 기능이 저하되게 하기도 한다. 편모는 채찍같은 것을 의미하며 머리카락 같은 융기로 섬모에 비해 좀 더 두껍고 길며 수가 적다. 세포가 이동하도록 도우며 정자의 꼬리는 편모의 한 예로 꼬리는 정자를 유영하게 한다.

세포들은 산, 아미노산, 포도당이 풍부한 세포외액이 감싸고 있으며 이들 영양소는 세포내에서 필요하므로 세포막을 통과해야만 한다. 또한 세포내에 축적된 노폐물들도 신체에서 제거되기 위해 세포막을 통과해야만 한다. 많은 기전들이 물과 용해물질의 세포막 이동을 돕고 있다.

류재문 교수 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061-360-5193 010-264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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