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광주전남 내년 국비 증액 확정
▶광주시국비 1조 7천 332억원
▶전남도 국비 5조 5,884억 원
입력시간 : 2015. 12.03. 13:14확대축소


◆<예산> 광주전남 내년 국비 증액 확정

광주·전남의 내년도 국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지역의 주요 현안과 대형 SOC 사업들이 추가로 반영돼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국회는 어젯밤 본회의를 열어 386조 4천 억 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광주시의 내년도 국비 예산안은 1조 7천 332억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안에서 6백 57억원이 증액됐으며, 올해 국비 예산안과 비교해 4.5% 늘었다.

추가로 반영된 주요 예산은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이끌 수소및 전기자동차 융합충전스테이션 실증사업비와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비 고령동물 생육시설 환경개선 사업비 등이다.

광 융.복합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 구축 사업비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15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이제 첫 단추를 뀄다. 현안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그러나 첨단소재 가공시스템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을 비롯해 광주시가 역점을 기울인 일부 사업은 예산 증액에 실패했다.

▶전라남도의 내년 국비 예산은 올해보다 5% 늘어난 5조 5,884억 원으로 확정됐다.

목포~보성간 남해안철도 건설 사업을 비롯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등 3대 대형 SOC 사업예산이 확보된 게 큰 성과다.

이밖에 광양항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24열 컨테이너 크레인 설치 예산 등 신규 사업 10건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새롭게 반영됐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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