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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국제회의 도시 지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조례 제정에 이어 국제회의 전담기구 구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4기 시의회 임시회에서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해 현재 상임위를 통과한 상태다.

이 조례안은 광주시가 국제회의산업 육성계획을 세워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국제회의 전담조직 설치와 시, 상공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 구성도 담겼다

광주시는 내년에 문광부에 국제회의도시 지정 신청을 낼 계획이다. 국제회의도시 지정 여건을 충분히 갖췄다는 판단 때문이다

국제회의도시는 현재 서울과 부산, 대구, 제주 등 전국 4곳만 지정돼 있는데 컨벤션 센타와 국제회의산업 육성조례 그리고 국제 회의 전담기구 등이 필히 있어야한다

전담기구 만들어 내년에 문광부 지정 신청하고 2천8년 지정 받아 국제회의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국제회의도시가 되면 도시위상 제고는 물론 국제회의 유치 지원금, 관광산업 발전기금 등을 수억원씩 수시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미 가동중인 전국 7곳은 물론 향후 추가될 서너곳의 컨벤션센타 등과 무한 경쟁을 해야 할 김대중 컨벤션센타도 국제 회의도시 지정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컨벤션뷰로와 함께 광주시 상징인 평화, 민주, 인권 국제회의 유치해 국제위상이 제고된다.

국제회의도시 지정을 통한 국제컨벤션산업 육성, 광주의 미래 동력의 하나로 차분히 준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