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화순군 행정소식
◆<수상소식>화순군, 전국 군 단위 유일 ‘어린이안전대상’
◆<산림소득>“사랑의 땔감으로 훈훈한 겨울 보내세요”
◆<재무과>화순군, 2기분 자동차세 22억 부과
◆<이양면>화순군,‘숲속의 전남’만들기 1억7천만원 확보
◆<기술센타>화순군, 새해 농촌진흥사업 추진방향 모색
입력시간 : 2015. 12.14. 00:00확대축소


◆<수상소식>화순군, 전국 군 단위 유일 ‘어린이안전대상’

구충곤 군수, 국민안전처장관상 수상

어린이 안전 25개 우수 시책 추진 결과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어린이 안전을 위해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한 결과 어린이 안전대상을 수상했다.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어린이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구충곤 군수가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한 것이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2011년부터 어린이 안전을 위해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화순군은 광주광역시에 인접해 차량통행과 외지인의 방문이 잦아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갈수록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어린이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안전․교육․건강 등의 분야로 나눠 녹색어머니회 발대, 어린이안전지도 제작, 어린이 안전교육,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사업, 스마트재난안전시스템 구축․운영 등 25개 우수 시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1년 42건에서 올해 17건으로 줄었고, 최근 5년간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매일 등하굣길에 녹색어머니회 등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보험가입율을 97%까지 높인 것이 주효했다.

구충곤 군수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을 통해 화순 군민 모두가 어린이 안전에 관심을 기울 일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가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안전한 명품화순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소득>“사랑의 땔감으로 훈훈한 겨울 보내세요”

화순군,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마무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나오는 산물을 수집해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마무리했다.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해당 읍면으로부터 추천받은 소외계층 70세대에 70톤의 땔감을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달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적은 양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랑의 땔감 지원량을 확대해 많은 이웃을 돕고 산림자원의 활용과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재무과>화순군, 2기분 자동차세 22억 부과

31일까지 신용카드 등 편리하게 납부 가능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자동차 1만4천대에 대한 올해 2기분 자동차세 22억40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연세액이 10만원 초과한 차량과 지난 7월 1일 이후 취득한 차량에 부과됐다.

납부기간은 오는 16~31일까지이며, 은행 현금지급기, 인터넷 위택스(http://www.wetax.go.kr) 및 인터넷 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세 기준일(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자동차세는 매년 6월(1기분 : 1월부터 6월까지)과 12월(2기분 : 7월부터 12월까지)에 1/2씩 고지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승용자동차, 화물자동차 등은 지난 6월에 전액 부과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회계연도 마감이 다음해 2월에서 당해 12월로 변경됨에 따라 납기 내 납부율 저하로 인한 지방교부세에 페널티를 받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12월 말까지 꼭 납부해 군의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지 않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무과 부과담당(061-379-33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양면>화순군,‘숲속의 전남’만들기 1억7천만원 확보

이양면 묵곡 마을숲 및 송석정 하천숲 조성

화순군이 2016년도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이양면에 마을숲과 하천숲을 조성한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은 전라남도가 브랜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군은 1억7천만 원을 들여 이양면 묵곡 마을숲 조성 3,850㎡, 송석정 하천숲 조성 2,500㎡ 등 총 2곳에 6,350㎡ 규모의 마을숲과 하천숲을 조성키로 했다.

군은 묵곡 저수지 둑을 높여 새로운 마을이 조성되면서 기존마을 수몰민들의 정서적 상실감을 해소하고, 휴식공간과 나눔·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숲을 조성한다.

또한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15호로 지정된 송석정의 주 진입 구간이 제방농로 형태의 콘크리트포장 상태로, 녹지축이 단절되어 삭막함에 따라 하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천 이양면장은 “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은 이양면청년회 등 주민이 직접 주도해 참여할 계획”이라며 “면민의 정주 환경을 높이고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기술센타>화순군, 새해 농촌진흥사업 추진방향 모색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열어 올해 평가 및 새해 사업 협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1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농업진흥사업의 내년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군은 이번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2015년 농촌진흥사업의 평가를 통한 농업기술의 효율적인 보급방안과, 2016년 사업 추진방향을 협의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농업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새기술 시범사업 대상자 심의․의결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열어 사업 추진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추진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협의한다”며 새기술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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