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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이 경향신문사 스포츠칸과 뉴스웨이가 공동주관하고 한국능률협회인증원 등 20여개 경제 및 시민단체가 후원하는 '2006 한국의 표상이 되는 자랑스런 일꾼상 - 장한 한국인 賞'을 수상한다.

경향신문사 스포츠칸과 뉴스웨이는 5일 유태명 동구청장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현안사업의 과감한 추진을 통해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이는 것은 물론 탁월한 경영과 내실있는 행정운용을 통해 동구 재건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한 공로로 2006 장한 한국인 賞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인 '장한 한국인 賞'은 경제·경영·건설·사회·문화·과학·의료·교육·기술·환경·서비스 부문에서 국가경쟁력 강화와 복지수준 향상에 공헌함은 물론 도덕성, 경영자질, 리더십, 투명경영, 사회공헌 등 한국의 표상이 되는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유태명 동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장한 경영인 賞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태명 동구청장은 지난 민선3기 동구청장으로 취임한 이래 도심공동화로 침체일로에 있는 동구를 호남 최초 계림5-1구역 재개발사업과 14개 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그리고 재래시장 환경개선 사업 등 굵직굵직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탁월한 비전과 강력한 리더쉽을 통해 동구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도심 상권회복의 전기를 마련한 광주충장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지원 등 문화예술의 신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등 광주 동구를 '도시개발'과 '문화예술'이 넘실대는 명품문화도시로서 탄탄한 기틀을 다지는데 남다른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 소감에 대해 유태명 동구청장은 '4년전 취임 당시만 하더라도 동구는 전남도청과 광주시청 이전계획이 맞물려 중심상권과 재래시장 침체 등 도심공동화로 매우 어려움이 많았으나, 전직원이 동구가 처한 어려운 현실을 함께 공유하면서 동구재건을 위한 야심 찬 비전 제시와 강력한 추진으로 어려운 현실을 조금씩 극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영광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결연한 각오로 위기 극복을 위해 합심 노력해온 동료 공직자와 구민이 함께 일궈낸 노력의 징표'라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12만 구민과 동료 직원들에게 돌렸다.

한편, 이번 '장한 한국인 賞 20人' 시상식은 7월 7일 오전 11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거행되며, 유태명 동구청장은 특별상과 무궁화 금장패를 수여받게 된다.